러시아 자매, 2차 대전 이후 78년 만에 재회

입력 2020.02.11 (10:44) 수정 2020.02.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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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때 생이별을 했던 러시아 자매가 78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올해 만 94세와 92세인 로잘리나와 율리아 씨는 1942년 나치를 피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헤어졌습니다.

언니 로잘리나 씨가 실종 가족을 찾는 TV 프로그램에 출연까지 했지만 여동생을 찾지 못했는데요.

최근 동생 율리아 씨가 언니의 행방을 찾던 중 경찰이 이 방송 출연 기록을 발견하면서 자매가 극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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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자매, 2차 대전 이후 78년 만에 재회
    • 입력 2020-02-11 10:46:40
    • 수정2020-02-11 11:14:14
    지구촌뉴스
제2차 세계대전 때 생이별을 했던 러시아 자매가 78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올해 만 94세와 92세인 로잘리나와 율리아 씨는 1942년 나치를 피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헤어졌습니다.

언니 로잘리나 씨가 실종 가족을 찾는 TV 프로그램에 출연까지 했지만 여동생을 찾지 못했는데요.

최근 동생 율리아 씨가 언니의 행방을 찾던 중 경찰이 이 방송 출연 기록을 발견하면서 자매가 극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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