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전염병 무서워서”…주부의 원격 장보기

입력 2020.02.11 (20:45) 수정 2020.02.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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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에서는 전에 없던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늘 북새통을 이루던 시장은 썰렁하고, 음식 재료 살 땐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장난감 트럭 한 대가 거리로 나왔습니다.

중국 산둥성에 사는 한 가정주부가 조종하는 무선 장난감 트럭인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하기 불안했던 그녀가 장난감 차에 카메라와 종이 상자를 매달아 장보기를 대행하게 한 겁니다.

쏜살같이 달린 끝에 상점에 도착한 장난감 차!

미리 주문한 찐빵을 상자에 싣고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지나가던 개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장난감 트럭!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했는데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변화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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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전염병 무서워서”…주부의 원격 장보기
    • 입력 2020-02-11 20:30:45
    • 수정2020-02-11 20:52:18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에서는 전에 없던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늘 북새통을 이루던 시장은 썰렁하고, 음식 재료 살 땐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장난감 트럭 한 대가 거리로 나왔습니다.

중국 산둥성에 사는 한 가정주부가 조종하는 무선 장난감 트럭인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하기 불안했던 그녀가 장난감 차에 카메라와 종이 상자를 매달아 장보기를 대행하게 한 겁니다.

쏜살같이 달린 끝에 상점에 도착한 장난감 차!

미리 주문한 찐빵을 상자에 싣고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지나가던 개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장난감 트럭!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환했는데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변화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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