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마스크 안 쓴 승객 지하철 난동
입력 2020.02.12 (20:44)
수정 2020.02.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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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는 건물 입구나 지하철, 상점 곳곳에서 방역이 엄격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너무나 강한 통제여서 그런가요?
방역당국과 시민 간의 갈등도 잇따르고 있답니다.
중국 안후이성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승무원과 남자 승객이 실랑이를 벌이는데요.
승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붙잡아 세운 겁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다"는 승무원의 만류에도 이 남자는 기어코 지하철을 타려했고, 승무원들이 제지하자 몸싸움이 일어난 겁니다.
승무원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는데요.
결국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공공안전 위협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는 건물 입구나 지하철, 상점 곳곳에서 방역이 엄격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너무나 강한 통제여서 그런가요?
방역당국과 시민 간의 갈등도 잇따르고 있답니다.
중국 안후이성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승무원과 남자 승객이 실랑이를 벌이는데요.
승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붙잡아 세운 겁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다"는 승무원의 만류에도 이 남자는 기어코 지하철을 타려했고, 승무원들이 제지하자 몸싸움이 일어난 겁니다.
승무원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는데요.
결국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공공안전 위협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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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플러스] 마스크 안 쓴 승객 지하철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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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2 20:31:54
- 수정2020-02-12 21:02:01

[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는 건물 입구나 지하철, 상점 곳곳에서 방역이 엄격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너무나 강한 통제여서 그런가요?
방역당국과 시민 간의 갈등도 잇따르고 있답니다.
중국 안후이성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승무원과 남자 승객이 실랑이를 벌이는데요.
승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붙잡아 세운 겁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다"는 승무원의 만류에도 이 남자는 기어코 지하철을 타려했고, 승무원들이 제지하자 몸싸움이 일어난 겁니다.
승무원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는데요.
결국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공공안전 위협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는 건물 입구나 지하철, 상점 곳곳에서 방역이 엄격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너무나 강한 통제여서 그런가요?
방역당국과 시민 간의 갈등도 잇따르고 있답니다.
중국 안후이성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승무원과 남자 승객이 실랑이를 벌이는데요.
승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붙잡아 세운 겁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다"는 승무원의 만류에도 이 남자는 기어코 지하철을 타려했고, 승무원들이 제지하자 몸싸움이 일어난 겁니다.
승무원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는데요.
결국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요구했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공공안전 위협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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