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집단감염 외

입력 2020.02.13 (21:49) 수정 2020.02.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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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들어온 뉴스들, 더 살펴 볼까요.

먼저 'RSV 집단 감염'입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비상인 요즘, 경기도 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선 신생아들이 RSV라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집단감염됐습니다.

지난 6일 이곳을 거쳐간 신생아 1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추가로 8명도 확진됐다는데요.

긴급 소독에 이어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은 폐쇄됐습니다.

[최원석/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사람 사이에서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요. 주로 아이들에게 조금 더 중한 양상으로 오고요."]

그래서 보건당국은 다른 신생아들에 대해서도 잠복기를 감안해 추적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70대 음주운전자, 마트로 돌진…1명 부상

다음 뉴스 볼까요?

'음주 70대…마트 돌진'입니다.

오늘(13일) 낮 부산의 한 마트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장 그림부터 보시죠.

마트 안 진열대로 돌진한 흰 승용차 한 대.

갑자기 들이닥친 차에 차와 진열대 사이에 직원 한 명이 끼었다 구조됐고, 물건들은 보시는 것처럼 초토화됐습니다.

[목격자 :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박고 놀래가지고 자기 딴에는 한다는 게 앞으로 돌진해 버린 거야. 이쪽 문을 치고, 자동문을 치면서 들어간 거야."]

운전자는 70대, 대낮인데 혈중알콜농도 0.101%의 면허취소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공정위, 납품업체 돈으로 1+1 행사한 CU에 과징금

오늘(13일) 마지막으로 볼 뉴스, '편의점 CU 16억 과징금'입니다.

편의점에 가면 하나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원플러스원'상품에 눈길이 가죠.

일종의 판매촉진 행사인데, 드는 비용, 법적으론 본사와 납품업체가 반반씩 부담해야 합니다.

그런데, 편의점 CU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권순국/공정위 유통거래과장 : "79개 납품업자와 실시한 338건의 행사에 대해서 판매촉진비용의 50%를 초과한 금액, 총 23억 9,000만 원가량의 금액을 납품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부과된 과징금이 16억 7천만 원.

편의점 덤 행사에 제재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오늘(13일) 뉴스들, 여기까지 간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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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집단감염 외
    • 입력 2020-02-13 21:51:29
    • 수정2020-02-13 22:07:55
    뉴스 9
오늘(13일) 들어온 뉴스들, 더 살펴 볼까요.

먼저 'RSV 집단 감염'입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비상인 요즘, 경기도 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선 신생아들이 RSV라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집단감염됐습니다.

지난 6일 이곳을 거쳐간 신생아 1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추가로 8명도 확진됐다는데요.

긴급 소독에 이어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은 폐쇄됐습니다.

[최원석/고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사람 사이에서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요. 주로 아이들에게 조금 더 중한 양상으로 오고요."]

그래서 보건당국은 다른 신생아들에 대해서도 잠복기를 감안해 추적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70대 음주운전자, 마트로 돌진…1명 부상

다음 뉴스 볼까요?

'음주 70대…마트 돌진'입니다.

오늘(13일) 낮 부산의 한 마트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장 그림부터 보시죠.

마트 안 진열대로 돌진한 흰 승용차 한 대.

갑자기 들이닥친 차에 차와 진열대 사이에 직원 한 명이 끼었다 구조됐고, 물건들은 보시는 것처럼 초토화됐습니다.

[목격자 :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박고 놀래가지고 자기 딴에는 한다는 게 앞으로 돌진해 버린 거야. 이쪽 문을 치고, 자동문을 치면서 들어간 거야."]

운전자는 70대, 대낮인데 혈중알콜농도 0.101%의 면허취소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공정위, 납품업체 돈으로 1+1 행사한 CU에 과징금

오늘(13일) 마지막으로 볼 뉴스, '편의점 CU 16억 과징금'입니다.

편의점에 가면 하나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원플러스원'상품에 눈길이 가죠.

일종의 판매촉진 행사인데, 드는 비용, 법적으론 본사와 납품업체가 반반씩 부담해야 합니다.

그런데, 편의점 CU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권순국/공정위 유통거래과장 : "79개 납품업자와 실시한 338건의 행사에 대해서 판매촉진비용의 50%를 초과한 금액, 총 23억 9,000만 원가량의 금액을 납품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부과된 과징금이 16억 7천만 원.

편의점 덤 행사에 제재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오늘(13일) 뉴스들, 여기까지 간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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