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승용차 피하려던 고속버스에 불 외

입력 2020.02.18 (07:13) 수정 2020.0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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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전라북도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구간 정읍나들목 근처에서 고속버스가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기사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 2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도로공사 측은 순천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1차로에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추돌한 뒤 갓길을 벗어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차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철물점으로 돌진

어젯(17일)밤 11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외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인근 철물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상가 건물은 영업이 끝난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 돈사 폐수처리장에 불

어젯(17일)밤 8시 18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한 양돈농장의 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나 폐수처리장 건물과 내부 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0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간 순찰 도중 불이 난 사실을 발견했다는 양돈농장 근로자의 말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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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차 승용차 피하려던 고속버스에 불 외
    • 입력 2020-02-18 07:14:50
    • 수정2020-02-18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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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전라북도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구간 정읍나들목 근처에서 고속버스가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기사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 2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도로공사 측은 순천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1차로에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추돌한 뒤 갓길을 벗어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차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철물점으로 돌진

어젯(17일)밤 11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외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인근 철물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상가 건물은 영업이 끝난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 돈사 폐수처리장에 불

어젯(17일)밤 8시 18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한 양돈농장의 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나 폐수처리장 건물과 내부 설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0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간 순찰 도중 불이 난 사실을 발견했다는 양돈농장 근로자의 말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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