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영남권 첫 확진…“코로나19, 새 국면” 의미는?

대구의 60대 여성이 오늘 코로나19 서른한 번째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영남권 첫 환자로 보건 당국은 최근 확진자 3명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3호기 日 도착…오늘도 88명 추가 확진

오늘도 일본 크루즈선에서 확진자 88명이 추가된 가운데 한국인 승객 이송을 위한 공군 3호기가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국민과 일본인 배우자 등 7명은 내일 아침 입국해 인천공항 임시 생활시설에서 2주간 머뭅니다.

사망자 5명으로…사고 무렵 영상 확인해 보니

남원 사매터널 사고 현장에서 오늘 시신 두 구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다섯 명으로 늘었습니다. 폭설이 내릴 때 차량들이 터널에서 빠르게 달렸고 사고 무렵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정황이 추가 공개된 CCTV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지휘부 11명 기소…세계에 알린 세월호 참사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구조 실패에 책임이 있다며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으로 이번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이승준 감독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표적 경선’ 논란…미래통합당 곳곳에서 갈등

조국 전 장관에게 비판적 입장을 밝혀온 민주당 금태섭 의원 지역구에 조 전 장관을 앞장서 옹호해온 김남국 변호사가 출마 의사를 밝혀 '표적 경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출범 이틀째를 맞은 미래통합당은 첫 의총을 비롯해 곳곳에서 통합 주체간 갈등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