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퇴 직장인, 주지 스님으로 ‘제2의 인생’
입력 2020.02.19 (12:41)
수정 2020.02.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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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주지 스님이 없는 사찰이 늘고 있는데요.
은퇴한 직장인들이 주지 스님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교토에 있는 사찰 '묘신지'입니다.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들과의 면담이 진행됐습니다.
[가미누마 가료/임제종 묘신지파 총무부장 : "사찰을 맡게 됐을 때 부부가 함께 들어오실 수 있습니까?"]
주지가 되려면 힘든 수행을 거쳐야 하는데요.
젊은 수행승들 사이에 섞여 독경과 좌선 등을 배웁니다.
식사는 곡물과 채소 중심의 검소한 식단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절을 맡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67살 히가키 소젠 씨.
대형 통신회사를 정년퇴직하고 2년 전부터 이 절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에 다가가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왔는데요.
지금은 주민들이 의지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정식으로 승려가 된 사람은 69명, 주지 스님이 된 사람은 17명입니다.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주지 스님이 없는 사찰이 늘고 있는데요.
은퇴한 직장인들이 주지 스님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교토에 있는 사찰 '묘신지'입니다.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들과의 면담이 진행됐습니다.
[가미누마 가료/임제종 묘신지파 총무부장 : "사찰을 맡게 됐을 때 부부가 함께 들어오실 수 있습니까?"]
주지가 되려면 힘든 수행을 거쳐야 하는데요.
젊은 수행승들 사이에 섞여 독경과 좌선 등을 배웁니다.
식사는 곡물과 채소 중심의 검소한 식단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절을 맡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67살 히가키 소젠 씨.
대형 통신회사를 정년퇴직하고 2년 전부터 이 절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에 다가가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왔는데요.
지금은 주민들이 의지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정식으로 승려가 된 사람은 69명, 주지 스님이 된 사람은 1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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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은퇴 직장인, 주지 스님으로 ‘제2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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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9 12:44:23
- 수정2020-02-19 13:11:02
[앵커]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주지 스님이 없는 사찰이 늘고 있는데요.
은퇴한 직장인들이 주지 스님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교토에 있는 사찰 '묘신지'입니다.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들과의 면담이 진행됐습니다.
[가미누마 가료/임제종 묘신지파 총무부장 : "사찰을 맡게 됐을 때 부부가 함께 들어오실 수 있습니까?"]
주지가 되려면 힘든 수행을 거쳐야 하는데요.
젊은 수행승들 사이에 섞여 독경과 좌선 등을 배웁니다.
식사는 곡물과 채소 중심의 검소한 식단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절을 맡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67살 히가키 소젠 씨.
대형 통신회사를 정년퇴직하고 2년 전부터 이 절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에 다가가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왔는데요.
지금은 주민들이 의지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정식으로 승려가 된 사람은 69명, 주지 스님이 된 사람은 17명입니다.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주지 스님이 없는 사찰이 늘고 있는데요.
은퇴한 직장인들이 주지 스님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교토에 있는 사찰 '묘신지'입니다.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들과의 면담이 진행됐습니다.
[가미누마 가료/임제종 묘신지파 총무부장 : "사찰을 맡게 됐을 때 부부가 함께 들어오실 수 있습니까?"]
주지가 되려면 힘든 수행을 거쳐야 하는데요.
젊은 수행승들 사이에 섞여 독경과 좌선 등을 배웁니다.
식사는 곡물과 채소 중심의 검소한 식단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절을 맡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67살 히가키 소젠 씨.
대형 통신회사를 정년퇴직하고 2년 전부터 이 절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에 다가가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왔는데요.
지금은 주민들이 의지하는 존재가 됐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600여 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정식으로 승려가 된 사람은 69명, 주지 스님이 된 사람은 1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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