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난해 2만 9천명 청년 채용…3천명↑

입력 2020.02.20 (11:52) 수정 2020.02.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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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에 새로 채용된 청년 인력이 전년보다 3천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442개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청년은 2만 8,689명으로, 전년보다 3,013명(11.7%) 늘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공공기관 전체 정원의 7.4%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4년 청년고용의무제 도입 이후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청년이 정원의 7%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청년고용의무제는 청년 실업 문제에 대응해 공공 부문에서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해마다 정원의 3%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명단이 공개되고 경영평가에서도 불이익을 받습니다.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의무를 이행한 기관은 395곳(89.4%)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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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지난해 2만 9천명 청년 채용…3천명↑
    • 입력 2020-02-20 11:52:20
    • 수정2020-02-20 13:44:55
    경제
지난해 공공기관에 새로 채용된 청년 인력이 전년보다 3천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442개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청년은 2만 8,689명으로, 전년보다 3,013명(11.7%) 늘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공공기관 전체 정원의 7.4%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4년 청년고용의무제 도입 이후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청년이 정원의 7%를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청년고용의무제는 청년 실업 문제에 대응해 공공 부문에서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해마다 정원의 3%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명단이 공개되고 경영평가에서도 불이익을 받습니다.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의무를 이행한 기관은 395곳(89.4%)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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