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가 부동산 대책…수원 등 경기 서남부 추가 규제
입력 2020.02.20 (12:15)
수정 2020.02.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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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정부의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을 규제 지역에 추가 포함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현행 규제 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연말 12·16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여만으로 이번 정부에서 19번째 나오는 부동산 대책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을 보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가 모두 2% 넘게 급등하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장안구도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는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를 제외한 수원 3개 구를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의왕시와 안양시 등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6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 DTI 50%가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규제 자체를 더 강화해 LTV나 DTI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출을 더 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이번 정부의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을 규제 지역에 추가 포함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현행 규제 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연말 12·16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여만으로 이번 정부에서 19번째 나오는 부동산 대책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을 보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가 모두 2% 넘게 급등하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장안구도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는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를 제외한 수원 3개 구를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의왕시와 안양시 등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6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 DTI 50%가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규제 자체를 더 강화해 LTV나 DTI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출을 더 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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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추가 부동산 대책…수원 등 경기 서남부 추가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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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20 13:03:50
[앵커]
이번 정부의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을 규제 지역에 추가 포함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현행 규제 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연말 12·16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여만으로 이번 정부에서 19번째 나오는 부동산 대책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을 보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가 모두 2% 넘게 급등하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장안구도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는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를 제외한 수원 3개 구를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의왕시와 안양시 등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6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 DTI 50%가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규제 자체를 더 강화해 LTV나 DTI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출을 더 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이번 정부의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을 규제 지역에 추가 포함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현행 규제 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연말 12·16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여만으로 이번 정부에서 19번째 나오는 부동산 대책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을 보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가 모두 2% 넘게 급등하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장안구도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는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를 제외한 수원 3개 구를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의왕시와 안양시 등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6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 DTI 50%가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규제 자체를 더 강화해 LTV나 DTI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출을 더 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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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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