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연맹, 北 제재 면제 공식 요청…“확진자 여부는 못 들어”

입력 2020.02.21 (12:29) 수정 2020.02.21 (1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북한에 '코로나19' 대응 관련 의료용품과 장비 지원을 위해 대북 제재 면제를 유엔에 공식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리처드 블루위트 국제적십자연맹 유엔 상주대표는 현지시간 어제 이같이 밝히고, 늦어도 26일이면 면제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블루위트 대표는 신청 이유에 대해 북한 조선적십자회와 보건성이 요청한 방역용 보호복과 안경, 시험기구와 시약 등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루위트 대표는 또 어제 기준 현재 북한 내 확진자 여부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적십자연맹, 北 제재 면제 공식 요청…“확진자 여부는 못 들어”
    • 입력 2020-02-21 12:31:44
    • 수정2020-02-21 12:35:54
    뉴스 12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북한에 '코로나19' 대응 관련 의료용품과 장비 지원을 위해 대북 제재 면제를 유엔에 공식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리처드 블루위트 국제적십자연맹 유엔 상주대표는 현지시간 어제 이같이 밝히고, 늦어도 26일이면 면제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블루위트 대표는 신청 이유에 대해 북한 조선적십자회와 보건성이 요청한 방역용 보호복과 안경, 시험기구와 시약 등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루위트 대표는 또 어제 기준 현재 북한 내 확진자 여부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