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하루 새 229명 추가…‘집단 감염’ 가속화

오늘 코로나일구 확진자가 이백 명 이상 나오면서 전체 확진자 수도 사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에 확진자…정 총리 대국민담화 발표

강원·세종·울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일구가 전국 열일곱개 시·도로 확산됐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곧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초당적 협력해야”…“정부 초기 대응 실패”

민주당이 코로나일구 확산 대응을 위한 추경 편성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심 집회 금지’에도 광화문 집회 강행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보수단체가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근처를 지나는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서울 종로구는 주최 측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유료 공영 주차장?…“구의원님은 임기 내내 공짜”

서울 일부 구의원들의 차량이 관내 공영주차장 여러 곳에 무료로 장기 사용 등록돼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반 시민은 유료 이용 등록에만 일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