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영화 ‘라이온 킹’이 현실로?…진실은 냉혹

입력 2020.02.24 (20:45) 수정 2020.02.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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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에서 개코원숭이가 어린 사자를 번쩍 들어올리는 장면, 기억하시나요?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포착됐습니다.

20년 경력의 교육 투어 가이드, 커트 슐츠 씨가 찍은 영상인데요.

개코원숭이가 새끼 사자의 털을 고르거나 쓰다듬었다고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도 원숭이의 다정한 행동이 디즈니 영화 속 장면과 닮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하지만 진실은 냉혹했습니다 .

추적 관찰한 결과 이 새끼 사자는 개코원숭이에게 납치당한 것이었고 얼마 뒤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립공원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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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영화 ‘라이온 킹’이 현실로?…진실은 냉혹
    • 입력 2020-02-24 21:03:15
    • 수정2020-02-24 2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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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에서 개코원숭이가 어린 사자를 번쩍 들어올리는 장면, 기억하시나요?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포착됐습니다.

20년 경력의 교육 투어 가이드, 커트 슐츠 씨가 찍은 영상인데요.

개코원숭이가 새끼 사자의 털을 고르거나 쓰다듬었다고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도 원숭이의 다정한 행동이 디즈니 영화 속 장면과 닮았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하지만 진실은 냉혹했습니다 .

추적 관찰한 결과 이 새끼 사자는 개코원숭이에게 납치당한 것이었고 얼마 뒤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립공원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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