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가 바꾼 필리핀 합동결혼식

입력 2020.02.25 (10:51) 수정 2020.02.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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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는 필리핀 결혼식장의 풍경도 바꿔놓았습니다.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신랑 신부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순백의 신랑, 신부들이 마스크를 한 채로 입을 맞추는 시늉을 합니다.

코로나19는 필리핀 중부 바콜로드 시청사 로비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진행되는 합동결혼식 풍경을 이렇게 바꿔놓았습니다.

220쌍의 신랑, 신부는 시에서 지급한 푸른색 마스크를 하나씩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식전에는 열이 있는지 검사하고 건강한 사실을 증명하는 일종의 '건강 신고서' 양식에도 모두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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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코로나19가 바꾼 필리핀 합동결혼식
    • 입력 2020-02-25 10:54:53
    • 수정2020-02-25 11:05:47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사태는 필리핀 결혼식장의 풍경도 바꿔놓았습니다.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신랑 신부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순백의 신랑, 신부들이 마스크를 한 채로 입을 맞추는 시늉을 합니다.

코로나19는 필리핀 중부 바콜로드 시청사 로비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진행되는 합동결혼식 풍경을 이렇게 바꿔놓았습니다.

220쌍의 신랑, 신부는 시에서 지급한 푸른색 마스크를 하나씩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식전에는 열이 있는지 검사하고 건강한 사실을 증명하는 일종의 '건강 신고서' 양식에도 모두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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