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힘내세요!” 의료진에게 배달된 커피 500잔

입력 2020.02.25 (20:44) 수정 2020.02.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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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도시 전체가 봉쇄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그리고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이곳 병원 주차장에는 매일 모닝 커피 500잔이 배달됩니다.

우한시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이란 출신의 '시나 카라미'씨가 무료 커피를 전달한 주인공인데요.

전염병과 싸우는 의료진에게 힘을 주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동료 바리스타 7명과 함께 뜻을 모았답니다.

감염을 우려해 병원 3곳에 커피를 놔두고 오면 마중 나온 의료진이 커피를 수거해간다는군요.

이들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후원 모금이 시작됐고 20일만에 중국 전역에서 답지된 정성이 2억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중증 격리 병동 의료진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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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힘내세요!” 의료진에게 배달된 커피 500잔
    • 입력 2020-02-25 20:48:06
    • 수정2020-02-25 2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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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도시 전체가 봉쇄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그리고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이곳 병원 주차장에는 매일 모닝 커피 500잔이 배달됩니다.

우한시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이란 출신의 '시나 카라미'씨가 무료 커피를 전달한 주인공인데요.

전염병과 싸우는 의료진에게 힘을 주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동료 바리스타 7명과 함께 뜻을 모았답니다.

감염을 우려해 병원 3곳에 커피를 놔두고 오면 마중 나온 의료진이 커피를 수거해간다는군요.

이들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후원 모금이 시작됐고 20일만에 중국 전역에서 답지된 정성이 2억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중증 격리 병동 의료진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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