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회 가동…‘코로나 3법’ 처리
입력 2020.02.26 (07:17)
수정 2020.02.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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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확진자와 동석했던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아 다음에요?) 네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갑자기 급할 때..."]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출입문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 보건 관계자/전화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루 사용 금지하라고 돼 있거든요."]
국회는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확진자와 동석했던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아 다음에요?) 네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갑자기 급할 때..."]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출입문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 보건 관계자/전화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루 사용 금지하라고 돼 있거든요."]
국회는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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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국회 가동…‘코로나 3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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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6 07:20:36
- 수정2020-02-26 09:14:11
![](/data/news/2020/02/26/4388841_110.jpg)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이후 폐쇄됐던 국회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확진자와 동석했던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여야는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아 다음에요?) 네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갑자기 급할 때..."]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출입문에는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 보건 관계자/전화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루 사용 금지하라고 돼 있거든요."]
국회는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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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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