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재범 ‘지하철·기차’ 가장 많아

입력 2020.02.26 (19:35) 수정 2020.02.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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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기차에서 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저지른 범인 절반 이상이 다시 같은 장소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오늘 발표한 2020 성범죄백서 창간호를 보면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던 범인이 다시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62.5%로 가장 높았고, 목욕탕·찜찔방·사우나 60.9%, 버스 53.1% 순이었습니다.

성범죄백서 창간호는 2000년부터 누적된 자료를 토대로 성범죄자 7만 4천956명과 재범자 2천901명의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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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재범 ‘지하철·기차’ 가장 많아
    • 입력 2020-02-26 19:52:23
    • 수정2020-02-26 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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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기차에서 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저지른 범인 절반 이상이 다시 같은 장소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오늘 발표한 2020 성범죄백서 창간호를 보면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던 범인이 다시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62.5%로 가장 높았고, 목욕탕·찜찔방·사우나 60.9%, 버스 53.1% 순이었습니다.

성범죄백서 창간호는 2000년부터 누적된 자료를 토대로 성범죄자 7만 4천956명과 재범자 2천901명의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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