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첫 확진자…천안 확진자 남편
입력 2020.02.28 (22:20)
수정 2020.02.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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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렇게
천안에서 감염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천안의 확진자가 대전과 세종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소속의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천안 확진자의 남편이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 별관의
인사혁신처 공무원 한 명이
첫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천안에서 출퇴근해 왔는데
부인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대전의 추가
확진환자 가운데 40대 여성도
천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1일과 22일, 함께 여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이 40대 여성은
세종의 한 보험사 직원으로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으로 추정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보험회사) 센터장으로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접촉했는지는
더 확인해봐야겠고 단, 평소 근무할 때 마스크를 쓰고.
그 외 대전의 추가 확진자들은
기존 대전 확진자와 접촉자였습니다.
지하철 대동역과
중앙로역을 함께 관리하는
40대 역장은 앞서 월평역 확진환자 2명과
만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중앙로역과 대동역은
한때 소독을 위해 폐쇄됐고,
직원 54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대전시는 한편,
월평역 확진환자 중 한 명이
사회복무요원이라는 발표는 착오였다며
일반 역무원으로 정정했습니다.
한편 앞서 확진됐던
대전 성세병원 간호사와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던 70대는
추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들도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은 일부 병동만 격리한 채
외래진료를 시작했고,
'코호트 관리' 중인
성세병원은 앞으로 2주간
의료진과 환자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문을 열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이렇게
천안에서 감염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천안의 확진자가 대전과 세종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소속의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천안 확진자의 남편이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 별관의
인사혁신처 공무원 한 명이
첫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천안에서 출퇴근해 왔는데
부인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대전의 추가
확진환자 가운데 40대 여성도
천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1일과 22일, 함께 여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이 40대 여성은
세종의 한 보험사 직원으로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으로 추정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보험회사) 센터장으로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접촉했는지는
더 확인해봐야겠고 단, 평소 근무할 때 마스크를 쓰고.
그 외 대전의 추가 확진자들은
기존 대전 확진자와 접촉자였습니다.
지하철 대동역과
중앙로역을 함께 관리하는
40대 역장은 앞서 월평역 확진환자 2명과
만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중앙로역과 대동역은
한때 소독을 위해 폐쇄됐고,
직원 54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대전시는 한편,
월평역 확진환자 중 한 명이
사회복무요원이라는 발표는 착오였다며
일반 역무원으로 정정했습니다.
한편 앞서 확진됐던
대전 성세병원 간호사와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던 70대는
추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들도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은 일부 병동만 격리한 채
외래진료를 시작했고,
'코호트 관리' 중인
성세병원은 앞으로 2주간
의료진과 환자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문을 열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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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첫 확진자…천안 확진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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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8 22:20:39
- 수정2020-02-28 22: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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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안에서 감염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천안의 확진자가 대전과 세종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소속의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천안 확진자의 남편이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 별관의
인사혁신처 공무원 한 명이
첫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천안에서 출퇴근해 왔는데
부인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 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대전의 추가
확진환자 가운데 40대 여성도
천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1일과 22일, 함께 여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이 40대 여성은
세종의 한 보험사 직원으로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으로 추정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보험회사) 센터장으로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접촉했는지는
더 확인해봐야겠고 단, 평소 근무할 때 마스크를 쓰고.
그 외 대전의 추가 확진자들은
기존 대전 확진자와 접촉자였습니다.
지하철 대동역과
중앙로역을 함께 관리하는
40대 역장은 앞서 월평역 확진환자 2명과
만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중앙로역과 대동역은
한때 소독을 위해 폐쇄됐고,
직원 54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대전시는 한편,
월평역 확진환자 중 한 명이
사회복무요원이라는 발표는 착오였다며
일반 역무원으로 정정했습니다.
한편 앞서 확진됐던
대전 성세병원 간호사와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던 70대는
추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들도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은 일부 병동만 격리한 채
외래진료를 시작했고,
'코호트 관리' 중인
성세병원은 앞으로 2주간
의료진과 환자의 자가격리가 끝나면
문을 열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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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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