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환자 모이는 ‘생활치료센터’…어떻게 운영하나?
입력 2020.03.01 (21:03)
수정 2020.03.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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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을 받더라도 중증이 아니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치료와 관리를 받게 됩니다.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에 가장 먼저 도입되는데,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윤지연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생활치료센터는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의 70% 이상이 확인된 대굽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대구에 있는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이, 중앙교육연수원이 바로 내일(2일)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저희들이 준비가 다 돼 있는 상태고요."]
대상자는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감염 우려 때문에 격리가 필요한 경증 환자들로, 의료 관리는 경북대병원이 맡게 됩니다.
1인 1실이 원칙인데, 의료진이 상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합니다.
현실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음압시설은 없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의학적인 모니터링과 치료를 하시게 하되, 어떤 바깥과의 그런 접촉이나 이런 것을 최대한 잘하고, 감염관리를 잘하는 쪽에 집중해서 이렇게 시설에 대한 운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른 자치단체에도 공공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해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의료관리는 전국 대형병원이 분담하게 됩니다.
특히 병상 부족이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은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요만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발생하는 경증환자의 수 만큼 어느정도 만들지를 결정할 거다. 적어도 1000실 이상은 준비할 거다."]
정부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원화된 운영을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확진자들의 중증도 분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을 받더라도 중증이 아니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치료와 관리를 받게 됩니다.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에 가장 먼저 도입되는데,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윤지연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생활치료센터는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의 70% 이상이 확인된 대굽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대구에 있는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이, 중앙교육연수원이 바로 내일(2일)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저희들이 준비가 다 돼 있는 상태고요."]
대상자는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감염 우려 때문에 격리가 필요한 경증 환자들로, 의료 관리는 경북대병원이 맡게 됩니다.
1인 1실이 원칙인데, 의료진이 상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합니다.
현실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음압시설은 없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의학적인 모니터링과 치료를 하시게 하되, 어떤 바깥과의 그런 접촉이나 이런 것을 최대한 잘하고, 감염관리를 잘하는 쪽에 집중해서 이렇게 시설에 대한 운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른 자치단체에도 공공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해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의료관리는 전국 대형병원이 분담하게 됩니다.
특히 병상 부족이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은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요만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발생하는 경증환자의 수 만큼 어느정도 만들지를 결정할 거다. 적어도 1000실 이상은 준비할 거다."]
정부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원화된 운영을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확진자들의 중증도 분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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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1 21:24:04
[앵커]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을 받더라도 중증이 아니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치료와 관리를 받게 됩니다.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에 가장 먼저 도입되는데,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윤지연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생활치료센터는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의 70% 이상이 확인된 대굽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대구에 있는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이, 중앙교육연수원이 바로 내일(2일)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저희들이 준비가 다 돼 있는 상태고요."]
대상자는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감염 우려 때문에 격리가 필요한 경증 환자들로, 의료 관리는 경북대병원이 맡게 됩니다.
1인 1실이 원칙인데, 의료진이 상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합니다.
현실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음압시설은 없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의학적인 모니터링과 치료를 하시게 하되, 어떤 바깥과의 그런 접촉이나 이런 것을 최대한 잘하고, 감염관리를 잘하는 쪽에 집중해서 이렇게 시설에 대한 운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른 자치단체에도 공공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해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의료관리는 전국 대형병원이 분담하게 됩니다.
특히 병상 부족이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은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요만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발생하는 경증환자의 수 만큼 어느정도 만들지를 결정할 거다. 적어도 1000실 이상은 준비할 거다."]
정부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원화된 운영을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확진자들의 중증도 분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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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에 가장 먼저 도입되는데,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윤지연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생활치료센터는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의 70% 이상이 확인된 대굽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대구에 있는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이, 중앙교육연수원이 바로 내일(2일)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저희들이 준비가 다 돼 있는 상태고요."]
대상자는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감염 우려 때문에 격리가 필요한 경증 환자들로, 의료 관리는 경북대병원이 맡게 됩니다.
1인 1실이 원칙인데, 의료진이 상시 모니터링과 치료를 병행합니다.
현실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음압시설은 없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의학적인 모니터링과 치료를 하시게 하되, 어떤 바깥과의 그런 접촉이나 이런 것을 최대한 잘하고, 감염관리를 잘하는 쪽에 집중해서 이렇게 시설에 대한 운영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른 자치단체에도 공공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해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의료관리는 전국 대형병원이 분담하게 됩니다.
특히 병상 부족이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은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요만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발생하는 경증환자의 수 만큼 어느정도 만들지를 결정할 거다. 적어도 1000실 이상은 준비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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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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