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사 ‘코로나19 발병’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 잇단 중단
입력 2020.03.02 (04:33)
수정 2020.03.0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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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대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을 한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들이 현지 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이번 주부터 오는 5월 초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마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아메리칸항공도 전날 밤 오는 4월 24일까지 밀라노 노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조만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USA투데이는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 국무부가 이탈리아와 한국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델타항공은 한국에 대해서도 여객기 편수를 주 28편에서 15편으로 줄이기로 했고, 유나이티드항공도 한국 운항 편수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들 3대 항공사는 중국 노선의 운항도 이미 중단한 상태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델타항공은 이번 주부터 오는 5월 초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마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아메리칸항공도 전날 밤 오는 4월 24일까지 밀라노 노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조만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USA투데이는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 국무부가 이탈리아와 한국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델타항공은 한국에 대해서도 여객기 편수를 주 28편에서 15편으로 줄이기로 했고, 유나이티드항공도 한국 운항 편수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들 3대 항공사는 중국 노선의 운항도 이미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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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항공사 ‘코로나19 발병’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 잇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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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2 04:33:37
- 수정2020-03-02 06:15:22

미국의 3대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을 한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들이 현지 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이번 주부터 오는 5월 초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마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아메리칸항공도 전날 밤 오는 4월 24일까지 밀라노 노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조만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USA투데이는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 국무부가 이탈리아와 한국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델타항공은 한국에 대해서도 여객기 편수를 주 28편에서 15편으로 줄이기로 했고, 유나이티드항공도 한국 운항 편수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들 3대 항공사는 중국 노선의 운항도 이미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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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이번 주부터 오는 5월 초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마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아메리칸항공도 전날 밤 오는 4월 24일까지 밀라노 노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조만간 유사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USA투데이는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 국무부가 이탈리아와 한국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델타항공은 한국에 대해서도 여객기 편수를 주 28편에서 15편으로 줄이기로 했고, 유나이티드항공도 한국 운항 편수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들 3대 항공사는 중국 노선의 운항도 이미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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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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