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특단조처’…30만팀 동원 집마다 방문 코로나19 환자 확인

입력 2020.03.02 (07:05) 수정 2020.03.02 (0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국내에 확산함에 따라 군부와 연계해 '특단의 조처'를 시작한다고 현지 시각 1일 밝혔습니다.

사이디 나마키 이란 보건부 장관은 이날 밤 국영방송을 통해 "3일부터 바시즈 민병대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30만 팀이 집마다 방문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를 찾아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나마키 장관은 "직접 찾아낸 의심 환자는 가능한 한 신속히 지역 지정 의료시설로 이송된다"면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으로 찾아내 퇴치하려는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에선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978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54명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특단조처’…30만팀 동원 집마다 방문 코로나19 환자 확인
    • 입력 2020-03-02 07:05:39
    • 수정2020-03-02 07:19:08
    국제
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국내에 확산함에 따라 군부와 연계해 '특단의 조처'를 시작한다고 현지 시각 1일 밝혔습니다.

사이디 나마키 이란 보건부 장관은 이날 밤 국영방송을 통해 "3일부터 바시즈 민병대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30만 팀이 집마다 방문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를 찾아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나마키 장관은 "직접 찾아낸 의심 환자는 가능한 한 신속히 지역 지정 의료시설로 이송된다"면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으로 찾아내 퇴치하려는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에선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978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54명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사망자가 가장 많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