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상황은?

입력 2020.03.02 (07:25) 수정 2020.03.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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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 현재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736 명 입니다.

어제 오후 기준인데요.

확진자는 전날보다 586명 추가됐습니다.

사망자는 방역본부 발표 기준으로 3명이 늘어서 모두 20명입니다.

격리중인 환자도 3688명으로 583명 늘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상황 보겠습니다.

붉은 원의 크기로 확진자수를 가늠해볼수 있는데요, 대구에서 확진자가 2천7백 명을 넘어섰고, 경북은 5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합쳐서 전체의 87%를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은 10명이 또 추가돼 모두 87명으로 확인됐고,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치면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최근엔 충남지역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충남지역 13명 추가로 늘어 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각 지역별 특징을 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지금 보시는 화면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본 건데요,

파란색이 전국상황인데 최근 열흘새 급격히 증가한 양상을 보였고요,

이 중 노란색으로 표시된 대구 경북지역의 비중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좀 나눠서 살펴볼까요.

대구경북지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 같은 경우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형태로 계속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기때문인데요, 주목할 만한 건 방금 보셨듯이 충남지역인데요.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내내 1명에 계속 머물다가 체육시설을 통한 감염이 발생한 이후 지난달 26일부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지역에서도 급격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많은사람이 모이는 실내 활동은 피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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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상황은?
    • 입력 2020-03-02 07:29:02
    • 수정2020-03-02 0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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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 현재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736 명 입니다.

어제 오후 기준인데요.

확진자는 전날보다 586명 추가됐습니다.

사망자는 방역본부 발표 기준으로 3명이 늘어서 모두 20명입니다.

격리중인 환자도 3688명으로 583명 늘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상황 보겠습니다.

붉은 원의 크기로 확진자수를 가늠해볼수 있는데요, 대구에서 확진자가 2천7백 명을 넘어섰고, 경북은 5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합쳐서 전체의 87%를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은 10명이 또 추가돼 모두 87명으로 확인됐고,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치면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최근엔 충남지역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충남지역 13명 추가로 늘어 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각 지역별 특징을 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지금 보시는 화면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본 건데요,

파란색이 전국상황인데 최근 열흘새 급격히 증가한 양상을 보였고요,

이 중 노란색으로 표시된 대구 경북지역의 비중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로 좀 나눠서 살펴볼까요.

대구경북지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 같은 경우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형태로 계속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기때문인데요, 주목할 만한 건 방금 보셨듯이 충남지역인데요.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내내 1명에 계속 머물다가 체육시설을 통한 감염이 발생한 이후 지난달 26일부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지역에서도 급격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많은사람이 모이는 실내 활동은 피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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