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광주서 1차 양성 2명 오전 중 확진 여부 결정

[앵커멘트]
어젯밤 광주에서 코로나19 검사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2차 검사 진행 중인데, 오늘 오전 9시 전에 최종 확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준수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1]
네, 광주 남구 사는 2명이 코로나19 검사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어제 검사를 받은 이들은 4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인데요.

이들 모자는 어제 오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를 채취하는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확진판정은 통상 두차례 검사를 거쳐 확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아직은 이들 모자가 확진자로 분류된 건 아닙니다.

광주 남구는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어젯 밤 11시 20분쯤 광주 남구 보건소은 오늘 새벽 2시쯤 주거지 긴급 방역작업을 마친 상탭니다.

이들은 현재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대 아들은 지난달 20일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검사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중인데요,
검사결과는 오늘 오전 9시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모자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이후 8일만에 확진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광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9명, 전남 3명 등 모두 12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뉴스 손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