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1 생활치료센터 오늘 개소…경증환자 160명 입소 가능”

입력 2020.03.02 (11:28) 수정 2020.03.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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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가 가능한 첫번째 생활치료센터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을 오늘 개소하기로 했습니다. 첫 생활치료센터에는 160명의 환자가 입소 가능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대구시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 첫 번째로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대구시의 경증환자 160명의 입소가 가능하다"며 "경북대병원이 의료적 지원을 뒷받침하게 되고 경북대병원 의사와 공보의, 감염전문 간호사가 포함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행안부와 복지부, 국방부, 대구시 등의 지원인력이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의무실이 설치되고 레벨 D 방호복 1,000개, N95 방역용 마스크와 자가관리 위생키트 등 방역물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소독방역 폐기물 처리 등도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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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대구1 생활치료센터 오늘 개소…경증환자 160명 입소 가능”
    • 입력 2020-03-02 11:28:03
    • 수정2020-03-02 13:32:43
    사회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가 가능한 첫번째 생활치료센터 '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을 오늘 개소하기로 했습니다. 첫 생활치료센터에는 160명의 환자가 입소 가능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대구시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 첫 번째로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대구시의 경증환자 160명의 입소가 가능하다"며 "경북대병원이 의료적 지원을 뒷받침하게 되고 경북대병원 의사와 공보의, 감염전문 간호사가 포함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행안부와 복지부, 국방부, 대구시 등의 지원인력이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의무실이 설치되고 레벨 D 방호복 1,000개, N95 방역용 마스크와 자가관리 위생키트 등 방역물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소독방역 폐기물 처리 등도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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