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마스크 588만장 공급…우체국·농협·약국 등 통해 유통”

정부가 마스크 약 588만장을 공적판매처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체국과 농협, 약국 등을 통해 해당 마스크가 유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 하나로유통도 이날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개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의료진용 전신보호구 약 58만 개, 방역용 마스크 약 139만 개를 전국 시도와 국가지정 병원 등에 배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전신보호구 26만개, 방역용 마스크 81만 개를 비축 중이라며, 이달 말까지 전신보호구 약 150만 개, 방역용 마스크 180만 개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품귀 현상이 발생한 체온계는 오늘까지 5천개, 이달 말까지 3만 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