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비 아끼려고 ‘신천지 신도’ 허위 고백 사례 많아
입력 2020.03.02 (11:44)
수정 2020.03.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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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의료진에게 허위로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일반 시민 가운데 무료로 검사를 받기 위해 허위로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경우 검사 비용 16만 원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 천826명의 명단을 모두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는데,명단에 없는 시민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신천지 신도`가 아니어도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 지역 방문 확진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에 확진환자와 접촉 한 뒤 14일 안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무료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무료 검사 대상이 아닌 사람이 검사를 희망하면 당사자로부터 검사비를 받고 검사하지만,`양성`으로 판정돼 격리 입원할 경우에는 검사비를 전액 환불해 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인천시는 오늘 일반 시민 가운데 무료로 검사를 받기 위해 허위로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경우 검사 비용 16만 원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 천826명의 명단을 모두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는데,명단에 없는 시민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신천지 신도`가 아니어도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 지역 방문 확진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에 확진환자와 접촉 한 뒤 14일 안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무료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무료 검사 대상이 아닌 사람이 검사를 희망하면 당사자로부터 검사비를 받고 검사하지만,`양성`으로 판정돼 격리 입원할 경우에는 검사비를 전액 환불해 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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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2 15:18:09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의료진에게 허위로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일반 시민 가운데 무료로 검사를 받기 위해 허위로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경우 검사 비용 16만 원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 천826명의 명단을 모두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는데,명단에 없는 시민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신천지 신도`가 아니어도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 지역 방문 확진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에 확진환자와 접촉 한 뒤 14일 안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무료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무료 검사 대상이 아닌 사람이 검사를 희망하면 당사자로부터 검사비를 받고 검사하지만,`양성`으로 판정돼 격리 입원할 경우에는 검사비를 전액 환불해 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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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 일반 시민 가운데 무료로 검사를 받기 위해 허위로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신천지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경우 검사 비용 16만 원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 천826명의 명단을 모두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는데,명단에 없는 시민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신천지 신도`가 아니어도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 지역 방문 확진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에 확진환자와 접촉 한 뒤 14일 안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무료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무료 검사 대상이 아닌 사람이 검사를 희망하면 당사자로부터 검사비를 받고 검사하지만,`양성`으로 판정돼 격리 입원할 경우에는 검사비를 전액 환불해 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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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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