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광주] “확진자 2명 추가…동선 공개”-3월 2일 10시30분 브리핑
입력 2020.03.02 (14:00)
수정 2020.03.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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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확진자 2명 추가…모자 관계"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코로나19 진정까지 예배 등 종교활동 중단…종교계에 호소"
광주광역시가 추가 확진자 2명의 이동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등의 종교활동을 중단해달라고 종교계에 호소했습니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오늘(2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40대와 20대 모자로 확인되었다"며 "확진자는 어제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격리 조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광주시는 모자 확진자의 진술에 근거한 이동 동선을 우선 공개했습니다.
이어 "현재 역학조사팀이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하여 추가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 H (40대 여성) 이동 동선>
▲ 2. 28.(금) 8:10 대인동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
▲ 2. 28.(금) 8:15 대인동 광주우체국 본점
▲ 2. 28.(금) 18:34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2. 29.(토) 종일 자택
▲ 3. 1.(일) 10:15 학동 학동우체국 ATM
▲ 3. 1.(일) 10:25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2시간 머무름)
▲ 3. 1.(일) 13: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확진자 I (20대 남성) 이동 동선>
▲ 2. 29.(토) 18:15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3. 1.(일) 9:00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1시간 10분 머무름)
▲ 3. 1.(일) 14: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광주시는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광주양림교회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광주 전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민 협조 당부
김 부시장은 8일 만에 광주 시내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 "발열·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지 말고 담당 보건소나 1339에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예배 등의 종교활동을 중단해 달라"고 종교계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신천지 교인 조사와 검사 현황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오전 브리핑 현장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오늘(2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40대와 20대 모자로 확인되었다"며 "확진자는 어제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격리 조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광주시는 모자 확진자의 진술에 근거한 이동 동선을 우선 공개했습니다.
이어 "현재 역학조사팀이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하여 추가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 H (40대 여성) 이동 동선>
▲ 2. 28.(금) 8:10 대인동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
▲ 2. 28.(금) 8:15 대인동 광주우체국 본점
▲ 2. 28.(금) 18:34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2. 29.(토) 종일 자택
▲ 3. 1.(일) 10:15 학동 학동우체국 ATM
▲ 3. 1.(일) 10:25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2시간 머무름)
▲ 3. 1.(일) 13: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확진자 I (20대 남성) 이동 동선>
▲ 2. 29.(토) 18:15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3. 1.(일) 9:00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1시간 10분 머무름)
▲ 3. 1.(일) 14: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광주시는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광주양림교회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광주 전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민 협조 당부
김 부시장은 8일 만에 광주 시내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 "발열·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지 말고 담당 보건소나 1339에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예배 등의 종교활동을 중단해 달라"고 종교계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신천지 교인 조사와 검사 현황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오전 브리핑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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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2 14:00:41
"확진자 2명 추가…모자 관계"<br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br />"코로나19 진정까지 예배 등 종교활동 중단…종교계에 호소"

광주광역시가 추가 확진자 2명의 이동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등의 종교활동을 중단해달라고 종교계에 호소했습니다.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오늘(2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40대와 20대 모자로 확인되었다"며 "확진자는 어제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격리 조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광주시는 모자 확진자의 진술에 근거한 이동 동선을 우선 공개했습니다.
이어 "현재 역학조사팀이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하여 추가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 H (40대 여성) 이동 동선>
▲ 2. 28.(금) 8:10 대인동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
▲ 2. 28.(금) 8:15 대인동 광주우체국 본점
▲ 2. 28.(금) 18:34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2. 29.(토) 종일 자택
▲ 3. 1.(일) 10:15 학동 학동우체국 ATM
▲ 3. 1.(일) 10:25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2시간 머무름)
▲ 3. 1.(일) 13: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확진자 I (20대 남성) 이동 동선>
▲ 2. 29.(토) 18:15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3. 1.(일) 9:00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1시간 10분 머무름)
▲ 3. 1.(일) 14: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광주시는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광주양림교회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광주 전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민 협조 당부
김 부시장은 8일 만에 광주 시내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 "발열·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지 말고 담당 보건소나 1339에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예배 등의 종교활동을 중단해 달라"고 종교계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신천지 교인 조사와 검사 현황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오전 브리핑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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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오늘(2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40대와 20대 모자로 확인되었다"며 "확진자는 어제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격리 조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광주시는 모자 확진자의 진술에 근거한 이동 동선을 우선 공개했습니다.
이어 "현재 역학조사팀이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하여 추가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 H (40대 여성) 이동 동선>
▲ 2. 28.(금) 8:10 대인동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
▲ 2. 28.(금) 8:15 대인동 광주우체국 본점
▲ 2. 28.(금) 18:34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2. 29.(토) 종일 자택
▲ 3. 1.(일) 10:15 학동 학동우체국 ATM
▲ 3. 1.(일) 10:25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2시간 머무름)
▲ 3. 1.(일) 13: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확진자 I (20대 남성) 이동 동선>
▲ 2. 29.(토) 18:15 양림동 마트로양림점 방문 후 귀가
▲ 3. 1.(일) 9:00 양림동 광주양림교회 예배 참석 (1시간 10분 머무름)
▲ 3. 1.(일) 14:00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 3. 2.(월) 2:00 전남대학교병원 긴급 후송
광주시는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광주양림교회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광주 전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민 협조 당부
김 부시장은 8일 만에 광주 시내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 "발열·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지 말고 담당 보건소나 1339에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예배 등의 종교활동을 중단해 달라"고 종교계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신천지 교인 조사와 검사 현황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오전 브리핑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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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원 기자 liber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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