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강원] “주말사이 확진자 늘어…총 18명”-3월 2일 10시 브리핑

강원도에서 주말 동안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3월 2일 10시 기준 강원도 내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이 중 신천지 관련자는 11명입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새롭게 발견된 확진자들이 대개 원주시 태장동 학생회관에서 예배 본 학생들"이라며 "같은 날 예배를 함께한 34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태장동 예배가 대량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는 마지막 경로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검사결과로는 많이 감염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1일) 1만 5천 장의 마스크를 공급하였고, 오늘과 내일도 약 1만 3천여 장의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 코로나19 브리핑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