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마스크 끼워팔기’ 현장 조사…“끼워팔기 중단”
입력 2020.03.02 (16:13)
수정 2020.03.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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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마스크를 화장품이나 생필품의 미끼로 끼워파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주 금요일(2월 28일) 화장품, 생필품 판매업체들이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끼워팔고 있는 업체를 현장조사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판매업체가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확인하고,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과도한 판매촉진을 하는 실태를 파악하려는 취지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현장조사를 받은 업체들은 이런 마케팅 활동을 즉시 중단했습니다.
화장품 판매업체는 마스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그만뒀고, 생필품 판매업체들은 자사 점포에 마스크 끼워팔기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안정적 마스크 공급을 돕기 위해 이번 주에도 오픈마켓,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관련 마케팅 행위의 위법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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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지난주 금요일(2월 28일) 화장품, 생필품 판매업체들이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끼워팔고 있는 업체를 현장조사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판매업체가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확인하고,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과도한 판매촉진을 하는 실태를 파악하려는 취지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현장조사를 받은 업체들은 이런 마케팅 활동을 즉시 중단했습니다.
화장품 판매업체는 마스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그만뒀고, 생필품 판매업체들은 자사 점포에 마스크 끼워팔기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안정적 마스크 공급을 돕기 위해 이번 주에도 오픈마켓,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관련 마케팅 행위의 위법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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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마스크 끼워팔기’ 현장 조사…“끼워팔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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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2 16:13:29
- 수정2020-03-02 16:37:56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마스크를 화장품이나 생필품의 미끼로 끼워파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주 금요일(2월 28일) 화장품, 생필품 판매업체들이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끼워팔고 있는 업체를 현장조사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판매업체가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확인하고,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과도한 판매촉진을 하는 실태를 파악하려는 취지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현장조사를 받은 업체들은 이런 마케팅 활동을 즉시 중단했습니다.
화장품 판매업체는 마스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그만뒀고, 생필품 판매업체들은 자사 점포에 마스크 끼워팔기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안정적 마스크 공급을 돕기 위해 이번 주에도 오픈마켓,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관련 마케팅 행위의 위법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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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지난주 금요일(2월 28일) 화장품, 생필품 판매업체들이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끼워팔고 있는 업체를 현장조사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판매업체가 불공정 거래를 했는지 확인하고,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과도한 판매촉진을 하는 실태를 파악하려는 취지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현장조사를 받은 업체들은 이런 마케팅 활동을 즉시 중단했습니다.
화장품 판매업체는 마스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그만뒀고, 생필품 판매업체들은 자사 점포에 마스크 끼워팔기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안정적 마스크 공급을 돕기 위해 이번 주에도 오픈마켓,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관련 마케팅 행위의 위법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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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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