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중국인 입국금지 실효성 없어…특별입국절차로 관리 잘돼”
입력 2020.03.02 (16:22)
수정 2020.03.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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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특별 입국 절차를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관리가 지금까지는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2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우한이 속해 있는 후베이성에 대해선 입국 금지를 하고 있고, 중국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은 특별입국절차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중국발 입국 제한을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금 입국금지는 실효성이 없고, 중국을 꼭 방문해야 하는 우리 국민에게 오히려 부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른 나라에서 취하는 조치, 우리의 방역 역량,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특정 조치가 가진 장점·단점까지 다 감안해서 그 시점에서 가장 적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에 가야 하는 기업들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고,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의약품 등 물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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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오늘(2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우한이 속해 있는 후베이성에 대해선 입국 금지를 하고 있고, 중국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은 특별입국절차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중국발 입국 제한을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금 입국금지는 실효성이 없고, 중국을 꼭 방문해야 하는 우리 국민에게 오히려 부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른 나라에서 취하는 조치, 우리의 방역 역량,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특정 조치가 가진 장점·단점까지 다 감안해서 그 시점에서 가장 적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에 가야 하는 기업들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고,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의약품 등 물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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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2 16:33:0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특별 입국 절차를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을 정했고, 관리가 지금까지는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2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우한이 속해 있는 후베이성에 대해선 입국 금지를 하고 있고, 중국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은 특별입국절차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중국발 입국 제한을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금 입국금지는 실효성이 없고, 중국을 꼭 방문해야 하는 우리 국민에게 오히려 부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른 나라에서 취하는 조치, 우리의 방역 역량,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특정 조치가 가진 장점·단점까지 다 감안해서 그 시점에서 가장 적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에 가야 하는 기업들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고,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의약품 등 물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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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중국발 입국 제한을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금 입국금지는 실효성이 없고, 중국을 꼭 방문해야 하는 우리 국민에게 오히려 부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른 나라에서 취하는 조치, 우리의 방역 역량,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특정 조치가 가진 장점·단점까지 다 감안해서 그 시점에서 가장 적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에 가야 하는 기업들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고,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의약품 등 물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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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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