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02 (17:41)
수정 2020.03.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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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 현재상황 다시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보다 123명 증가한 것이고 어제보다는 59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도 오전보다 4명 늘어 모두 26명입니다.
전국 상황 보겠습니다.
지역별 통계는 내일 다시 업데이트되겠지만 일단 대구에서 확진자가 3천 명 넘어섰고, 경북은 6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합쳐서 전체의 88%에 이릅니다.
수도권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은 모두 91명으로 확인됐고, 서울경기인천 합쳐 190명입니다.
특히 최근 충남지역에서 증가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78명으로 집계됐고 대부분 천안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앵커]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 현재까지 특징적인 점이 있습니까?
[기자]
지역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대구 경북지역의 비중이 오늘은 90% 가까이 높아졌고요.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도 확진자 지속적으로 늘며 그래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지역에서는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내내 1명에 머물다가 천안에서 체육시설 관련 감염 증가로 두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확진자를 연령별로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요, 20대의 비중이 크게 늘었고, 50대와 40대 순서입니다.
지난 주말 사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천지 교회 교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졌는데요.
신도들이 대부분 젊은층에 집중돼있어 20대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대구에서만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고령층에, 기저질환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를 보면 2명을 제외하면 모두 50대부터 90대 사이였고,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었는데요.
정부가 밝힌 코로나 19의 치명률은 0.5%정도지만, 80대 이상 고령자의 경우 치명률이 3.7%, 그러니까 7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를 변곡점으로 확산 추세가 주춤할 수 있도록 특히 고령의 시청자께서는 건강 관리와 개인 위생에 계속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 현재상황 다시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보다 123명 증가한 것이고 어제보다는 59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도 오전보다 4명 늘어 모두 26명입니다.
전국 상황 보겠습니다.
지역별 통계는 내일 다시 업데이트되겠지만 일단 대구에서 확진자가 3천 명 넘어섰고, 경북은 6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합쳐서 전체의 88%에 이릅니다.
수도권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은 모두 91명으로 확인됐고, 서울경기인천 합쳐 190명입니다.
특히 최근 충남지역에서 증가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78명으로 집계됐고 대부분 천안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앵커]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 현재까지 특징적인 점이 있습니까?
[기자]
지역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대구 경북지역의 비중이 오늘은 90% 가까이 높아졌고요.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도 확진자 지속적으로 늘며 그래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지역에서는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내내 1명에 머물다가 천안에서 체육시설 관련 감염 증가로 두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확진자를 연령별로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요, 20대의 비중이 크게 늘었고, 50대와 40대 순서입니다.
지난 주말 사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천지 교회 교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졌는데요.
신도들이 대부분 젊은층에 집중돼있어 20대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대구에서만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고령층에, 기저질환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를 보면 2명을 제외하면 모두 50대부터 90대 사이였고,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었는데요.
정부가 밝힌 코로나 19의 치명률은 0.5%정도지만, 80대 이상 고령자의 경우 치명률이 3.7%, 그러니까 7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를 변곡점으로 확산 추세가 주춤할 수 있도록 특히 고령의 시청자께서는 건강 관리와 개인 위생에 계속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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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 현재상황 다시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보다 123명 증가한 것이고 어제보다는 59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도 오전보다 4명 늘어 모두 26명입니다.
전국 상황 보겠습니다.
지역별 통계는 내일 다시 업데이트되겠지만 일단 대구에서 확진자가 3천 명 넘어섰고, 경북은 6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합쳐서 전체의 88%에 이릅니다.
수도권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은 모두 91명으로 확인됐고, 서울경기인천 합쳐 190명입니다.
특히 최근 충남지역에서 증가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78명으로 집계됐고 대부분 천안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앵커]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 현재까지 특징적인 점이 있습니까?
[기자]
지역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대구 경북지역의 비중이 오늘은 90% 가까이 높아졌고요.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도 확진자 지속적으로 늘며 그래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지역에서는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내내 1명에 머물다가 천안에서 체육시설 관련 감염 증가로 두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확진자를 연령별로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요, 20대의 비중이 크게 늘었고, 50대와 40대 순서입니다.
지난 주말 사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천지 교회 교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졌는데요.
신도들이 대부분 젊은층에 집중돼있어 20대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대구에서만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고령층에, 기저질환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를 보면 2명을 제외하면 모두 50대부터 90대 사이였고,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었는데요.
정부가 밝힌 코로나 19의 치명률은 0.5%정도지만, 80대 이상 고령자의 경우 치명률이 3.7%, 그러니까 7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를 변곡점으로 확산 추세가 주춤할 수 있도록 특히 고령의 시청자께서는 건강 관리와 개인 위생에 계속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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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 현재상황 다시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보다 123명 증가한 것이고 어제보다는 59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도 오전보다 4명 늘어 모두 26명입니다.
전국 상황 보겠습니다.
지역별 통계는 내일 다시 업데이트되겠지만 일단 대구에서 확진자가 3천 명 넘어섰고, 경북은 6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합쳐서 전체의 88%에 이릅니다.
수도권 그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은 모두 91명으로 확인됐고, 서울경기인천 합쳐 190명입니다.
특히 최근 충남지역에서 증가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78명으로 집계됐고 대부분 천안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앵커]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 현재까지 특징적인 점이 있습니까?
[기자]
지역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대구 경북지역의 비중이 오늘은 90% 가까이 높아졌고요.
수도권과 부산 경남 지역도 확진자 지속적으로 늘며 그래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지역에서는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내내 1명에 머물다가 천안에서 체육시설 관련 감염 증가로 두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확진자를 연령별로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요, 20대의 비중이 크게 늘었고, 50대와 40대 순서입니다.
지난 주말 사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천지 교회 교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졌는데요.
신도들이 대부분 젊은층에 집중돼있어 20대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 소식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대구에서만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고령층에, 기저질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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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밝힌 코로나 19의 치명률은 0.5%정도지만, 80대 이상 고령자의 경우 치명률이 3.7%, 그러니까 7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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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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