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교도소에서 재소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입력 2020.03.02 (18:31)
수정 2020.03.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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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소자와 같은 방을 썼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정시설 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법무부는 경북 김천교도소의 '코로나19' 확진 재소자가 오늘 2명 늘어 모두 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천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9일 재소자 60살 A씨가 재소자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 29명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김천교도소에서 A씨와 밀접 접촉한 교도소 직원 36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6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한편, 오늘(2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교도소는 △김천교도소 외에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경북 청송군 소재) 등 3곳입니다.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는 교도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과 재소자를 2주 동안 격리하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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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경북 김천교도소의 '코로나19' 확진 재소자가 오늘 2명 늘어 모두 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천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9일 재소자 60살 A씨가 재소자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 29명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김천교도소에서 A씨와 밀접 접촉한 교도소 직원 36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6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한편, 오늘(2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교도소는 △김천교도소 외에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경북 청송군 소재) 등 3곳입니다.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는 교도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과 재소자를 2주 동안 격리하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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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교도소에서 재소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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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2 18:31:08
- 수정2020-03-02 19:25:10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소자와 같은 방을 썼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정시설 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법무부는 경북 김천교도소의 '코로나19' 확진 재소자가 오늘 2명 늘어 모두 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천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9일 재소자 60살 A씨가 재소자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 29명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김천교도소에서 A씨와 밀접 접촉한 교도소 직원 36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6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한편, 오늘(2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교도소는 △김천교도소 외에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경북 청송군 소재) 등 3곳입니다.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는 교도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과 재소자를 2주 동안 격리하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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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경북 김천교도소의 '코로나19' 확진 재소자가 오늘 2명 늘어 모두 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천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9일 재소자 60살 A씨가 재소자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 29명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김천교도소에서 A씨와 밀접 접촉한 교도소 직원 36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6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한편, 오늘(2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교도소는 △김천교도소 외에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경북 청송군 소재) 등 3곳입니다.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는 교도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재소자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방역당국이 파악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직원과 재소자를 2주 동안 격리하고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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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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