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서울제외 읍·면 우체국 천 여곳에서 마스크 70만 개 판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일(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등 도심지역을 제외한 우체국 천여 곳에서 보건용 마스크 70만 개를 판매합니다.

내일 마스크를 파는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우체국 89곳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입니다.

수도권에서도 의정부,파주,김포,이천,남양주 등 20개 지역의 읍·면 우체국 139곳에서는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인천 지역에서는 덕적,북도,영흥,연평 등 우체국 4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판매 마스크의 가격은 한 개에 천 원이며 한 명당 5개까지만 살 수 있습니다.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하며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에서 내놓는 하루 판매 물량과 가격이 제조업체와 협의 등을 거쳐서 결정되기 때문에 매일 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판매 우체국 등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t),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에서 확인하거나 우체국콜센터(☎1588-1300)로 문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