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울본부 조사 "지역경제 심각한 우려"

입력 2020.03.02 (15:50) 수정 2020.03.03 (0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회원 조합 35개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업종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각 조합별 피해사례를 보면
수출입관련 조합은 중국 공장 가동중단으로
납품차질과 주문 중단을 겪고 있으며,
수퍼마켓조합은 대형마트 기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생필품 물량부족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졸업식 축소와 개학 연기로
학교 식자재납품업체 매출 중단과
사진앨범 촬영 일정도 차질을 빚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전방위적으로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단체와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기중앙회 부울본부 조사 "지역경제 심각한 우려"
    • 입력 2020-03-03 06:19:29
    • 수정2020-03-03 06:43:38
    뉴스9(부산)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회원 조합 35개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업종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각 조합별 피해사례를 보면 수출입관련 조합은 중국 공장 가동중단으로 납품차질과 주문 중단을 겪고 있으며, 수퍼마켓조합은 대형마트 기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생필품 물량부족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졸업식 축소와 개학 연기로 학교 식자재납품업체 매출 중단과 사진앨범 촬영 일정도 차질을 빚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전방위적으로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단체와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