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확진자, 2주 만에 3천 명 육박…사망 92명
입력 2020.03.04 (20:36)
수정 2020.03.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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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4일 정오 기준으로,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6명 더 늘어 모두 2천 92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지금까지 92명이 숨졌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첫 확진, 사망자가 나온 지 2주만에 확진자가 2천 922명, 사망자는 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나라가 됐습니다.
일일 사망자 수는 1일부터 나흘 연속 10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 테헤란에서 확인됐습니다.
완치자는 552명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4일 내각회의에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이란 전국으로 확산했다고 우려하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4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보건부를 인용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 주에서 70대 노인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 외에 사망자가 나온 곳은 이라크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지금까지 92명이 숨졌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첫 확진, 사망자가 나온 지 2주만에 확진자가 2천 922명, 사망자는 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나라가 됐습니다.
일일 사망자 수는 1일부터 나흘 연속 10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 테헤란에서 확인됐습니다.
완치자는 552명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4일 내각회의에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이란 전국으로 확산했다고 우려하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4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보건부를 인용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 주에서 70대 노인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 외에 사망자가 나온 곳은 이라크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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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코로나19 확진자, 2주 만에 3천 명 육박…사망 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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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4 20:36:31
- 수정2020-03-04 20:49:00

현지 시간 4일 정오 기준으로,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6명 더 늘어 모두 2천 92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지금까지 92명이 숨졌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첫 확진, 사망자가 나온 지 2주만에 확진자가 2천 922명, 사망자는 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나라가 됐습니다.
일일 사망자 수는 1일부터 나흘 연속 10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 테헤란에서 확인됐습니다.
완치자는 552명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4일 내각회의에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이란 전국으로 확산했다고 우려하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4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보건부를 인용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 주에서 70대 노인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 외에 사망자가 나온 곳은 이라크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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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15명 증가해 지금까지 92명이 숨졌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첫 확진, 사망자가 나온 지 2주만에 확진자가 2천 922명, 사망자는 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나라가 됐습니다.
일일 사망자 수는 1일부터 나흘 연속 10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 테헤란에서 확인됐습니다.
완치자는 552명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4일 내각회의에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이란 전국으로 확산했다고 우려하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4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보건부를 인용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 주에서 70대 노인 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 외에 사망자가 나온 곳은 이라크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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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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