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침몰 타이타닉호, 선체 내부 발굴 논란
입력 2020.03.05 (10:55)
수정 2020.03.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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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대서양에 침몰해 여전히 바다에 잠겨있는 타이타닉호의 선체 내부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타이타닉호 유물에 대한 독점 발굴권을 가진 미국의 민간업체 'RMS 타이타닉'은 지난 30여년간 침몰한 배 인근에서 수천 점의 유물을 발굴해냈습니다.
업체는 오는 8월 타이타닉호의 갑판실 천장을 자르고 선체 내부로 들어가 귀한 무선통신 장비 등의 유물을 찾아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타이타닉호 보호를 주장해 온 운동가들과 유족들은 "'평화로운 무덤'을 훼손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도 이번 계획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업체 측은 미연방법원에 유물 인양 허가를 신청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타이타닉호 유물에 대한 독점 발굴권을 가진 미국의 민간업체 'RMS 타이타닉'은 지난 30여년간 침몰한 배 인근에서 수천 점의 유물을 발굴해냈습니다.
업체는 오는 8월 타이타닉호의 갑판실 천장을 자르고 선체 내부로 들어가 귀한 무선통신 장비 등의 유물을 찾아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타이타닉호 보호를 주장해 온 운동가들과 유족들은 "'평화로운 무덤'을 훼손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도 이번 계획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업체 측은 미연방법원에 유물 인양 허가를 신청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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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침몰 타이타닉호, 선체 내부 발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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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5 11:01:43
- 수정2020-03-05 11:10:33
1912년 대서양에 침몰해 여전히 바다에 잠겨있는 타이타닉호의 선체 내부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타이타닉호 유물에 대한 독점 발굴권을 가진 미국의 민간업체 'RMS 타이타닉'은 지난 30여년간 침몰한 배 인근에서 수천 점의 유물을 발굴해냈습니다.
업체는 오는 8월 타이타닉호의 갑판실 천장을 자르고 선체 내부로 들어가 귀한 무선통신 장비 등의 유물을 찾아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타이타닉호 보호를 주장해 온 운동가들과 유족들은 "'평화로운 무덤'을 훼손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도 이번 계획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업체 측은 미연방법원에 유물 인양 허가를 신청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타이타닉호 유물에 대한 독점 발굴권을 가진 미국의 민간업체 'RMS 타이타닉'은 지난 30여년간 침몰한 배 인근에서 수천 점의 유물을 발굴해냈습니다.
업체는 오는 8월 타이타닉호의 갑판실 천장을 자르고 선체 내부로 들어가 귀한 무선통신 장비 등의 유물을 찾아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타이타닉호 보호를 주장해 온 운동가들과 유족들은 "'평화로운 무덤'을 훼손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도 이번 계획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업체 측은 미연방법원에 유물 인양 허가를 신청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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