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인천 청라 연장’ 3차 입찰도 유찰…입찰 방식 변경

입력 2020.03.05 (17:38) 수정 2020.03.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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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계속 유찰되자 인천시가 입찰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공사에 대한 입찰을 했지만,지난해 11월과 12월에 이어,지난 3일 3차 입찰도 1개사만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유찰이 계속되자 인천시는 이번에는 설계와 시공을 분리하는 '기타공사'로 입찰 방식을 바꿔,더 많은 건설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1·2공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입찰 공고하고,5월부터는 설계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반복된 유찰로 7호선 연장선 개통이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오는 2027년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7호선은 현재 장암역∼부평구청역 57.1㎞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부평구청역에서 인천 서구 석남역까지 4.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라 연장선은 석남역부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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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5 17:38:39
    • 수정2020-03-05 17:43:51
    사회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계속 유찰되자 인천시가 입찰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공사에 대한 입찰을 했지만,지난해 11월과 12월에 이어,지난 3일 3차 입찰도 1개사만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유찰이 계속되자 인천시는 이번에는 설계와 시공을 분리하는 '기타공사'로 입찰 방식을 바꿔,더 많은 건설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1·2공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입찰 공고하고,5월부터는 설계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반복된 유찰로 7호선 연장선 개통이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오는 2027년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7호선은 현재 장암역∼부평구청역 57.1㎞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부평구청역에서 인천 서구 석남역까지 4.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라 연장선은 석남역부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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