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블룸버그 민주당 대선 경선 하차…“바이든 지지”

입력 2020.03.05 (20:32) 수정 2020.03.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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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여 원의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부으며 주목 받았던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미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결국 중도 하차했습니다,

'슈퍼 화요일' 경선 결과 14개 주 가운데 단 한 곳에서도 승리하지 못하자, 블룸버그는 경선 포기와 함께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전 뉴욕시장 : "트럼프 대통령을 꺾는 방법은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 뒤에서 연대하는 것이라고 믿어왔습니다. 어제 투표 이후 그 후보는 내 친구이자 위대한 미국인인 조 바이든이라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이로써 남은 민주당 경선은 샌더스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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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5 20:33:21
    • 수정2020-03-05 2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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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여 원의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부으며 주목 받았던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미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결국 중도 하차했습니다,

'슈퍼 화요일' 경선 결과 14개 주 가운데 단 한 곳에서도 승리하지 못하자, 블룸버그는 경선 포기와 함께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전 뉴욕시장 : "트럼프 대통령을 꺾는 방법은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 뒤에서 연대하는 것이라고 믿어왔습니다. 어제 투표 이후 그 후보는 내 친구이자 위대한 미국인인 조 바이든이라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이로써 남은 민주당 경선은 샌더스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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