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06 (08:33) 수정 2020.03.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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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088명입니다.

어제 오후 4시 중간발표한 확진자가 포함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특징적인데요,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19일 이후 2주가 지나면서 그만큼 완치된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누적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다만 하루단위로 봤을 때는 지난달 29일 이후 차츰 줄어들고 있는데요.

어제는 4백 명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만 따로 보아도 역시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은 비슷합니다.

지난달 29일 이후 다소 줄어들고 있죠.

다만 그 외 다른 지역의 경우는 일별 확진자수 주춤하다가 최근 다소 늘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앵커]

지역별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까지 나타난 상황을 상세히 분석해봅니다.

먼저 전국지도에서 봤을 때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을 한 모습이지만 대구경북지역이 두드러지고요,

이를 전체 비율로 따져보면, 대구지역이 75% 경북지역이 15%로 합쳐서 전체의 90%에 이릅니다.

그 외 다른 지역을 모두 합쳐 10%, 600명 가량 발생했고 비율로 보았을 때는 서울 경기지역 합쳐 전체의 4%정도, 충남과 부산도 각각 2% 정도입니다.

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경우, 이 중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가 3천여명으로 대구 전체의 70% 차지하고 있고요,

전국으로 봐서도 대구 신천지교회만 절반에 이릅니다.

또 충남지역의 경우도 전체 86명중에 천안 운동시설 집단감염이 81명이니까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부산의 경우 온천교회 관련환자가 33명으로 부산 전체의 1/3을 넘습니다.

집단감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죠.

또 최근엔 은평성모병원이나 성동구아파트에서도 십여명의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닫힌 공간에서 함께 하는 활동은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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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3-06 08:36:42
    • 수정2020-03-06 0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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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088명입니다.

어제 오후 4시 중간발표한 확진자가 포함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4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된 환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특징적인데요,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해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19일 이후 2주가 지나면서 그만큼 완치된 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누적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다만 하루단위로 봤을 때는 지난달 29일 이후 차츰 줄어들고 있는데요.

어제는 4백 명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만 따로 보아도 역시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은 비슷합니다.

지난달 29일 이후 다소 줄어들고 있죠.

다만 그 외 다른 지역의 경우는 일별 확진자수 주춤하다가 최근 다소 늘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앵커]

지역별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까지 나타난 상황을 상세히 분석해봅니다.

먼저 전국지도에서 봤을 때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을 한 모습이지만 대구경북지역이 두드러지고요,

이를 전체 비율로 따져보면, 대구지역이 75% 경북지역이 15%로 합쳐서 전체의 90%에 이릅니다.

그 외 다른 지역을 모두 합쳐 10%, 600명 가량 발생했고 비율로 보았을 때는 서울 경기지역 합쳐 전체의 4%정도, 충남과 부산도 각각 2% 정도입니다.

또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경우, 이 중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가 3천여명으로 대구 전체의 70% 차지하고 있고요,

전국으로 봐서도 대구 신천지교회만 절반에 이릅니다.

또 충남지역의 경우도 전체 86명중에 천안 운동시설 집단감염이 81명이니까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부산의 경우 온천교회 관련환자가 33명으로 부산 전체의 1/3을 넘습니다.

집단감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죠.

또 최근엔 은평성모병원이나 성동구아파트에서도 십여명의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닫힌 공간에서 함께 하는 활동은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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