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상황
입력 2020.03.09 (07:19)
수정 2020.03.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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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천안지역 줌바 댄스 수강생이고 나머지 두 명은 50대 여성 공무원과 그 남편입니다.
최근 충남 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93%가 줌바 교습소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그 가족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 워크숍을 코로나19 충남 확산의 원인으로 보는데요.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과 충남 지역 강사 등 강사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감염된 뒤 수강생을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나흘째 추가 확진자 소식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4명이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천안지역 줌바 댄스 수강생이고 나머지 두 명은 50대 여성 공무원과 그 남편입니다.
최근 충남 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93%가 줌바 교습소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그 가족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 워크숍을 코로나19 충남 확산의 원인으로 보는데요.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과 충남 지역 강사 등 강사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감염된 뒤 수강생을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나흘째 추가 확진자 소식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4명이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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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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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9 07:23:30
- 수정2020-03-09 07:28:54
[앵커]
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천안지역 줌바 댄스 수강생이고 나머지 두 명은 50대 여성 공무원과 그 남편입니다.
최근 충남 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93%가 줌바 교습소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그 가족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 워크숍을 코로나19 충남 확산의 원인으로 보는데요.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과 충남 지역 강사 등 강사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감염된 뒤 수강생을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나흘째 추가 확진자 소식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4명이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천안지역 줌바 댄스 수강생이고 나머지 두 명은 50대 여성 공무원과 그 남편입니다.
최근 충남 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93%가 줌바 교습소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그 가족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 워크숍을 코로나19 충남 확산의 원인으로 보는데요.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과 충남 지역 강사 등 강사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감염된 뒤 수강생을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나흘째 추가 확진자 소식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4명이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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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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