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골든타임 지난 中 격리시설 붕괴 현장서 생존자 3명 극적 구조

입력 2020.03.11 (06:43) 수정 2020.03.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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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에서 코로나 19 격리시설로 쓰이던 호텔 붕괴 현장에서 어제 오후 20대 남성이 붕괴 사고 69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아울러 전날 밤에는 호텔 잔해에 깔려 있던 10살 어린이와 이 아이의 어머니가 사고 발생 49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는데요.

현지 언론은 생존자 세 명 모두 '구조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48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조 당국은 어제 오후 기준으로 20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다쳤으며 아직도 9명이 붕괴 현장에 갇혀있어, 계속 밤샘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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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1 06:44:12
    • 수정2020-03-11 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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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에서 코로나 19 격리시설로 쓰이던 호텔 붕괴 현장에서 어제 오후 20대 남성이 붕괴 사고 69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아울러 전날 밤에는 호텔 잔해에 깔려 있던 10살 어린이와 이 아이의 어머니가 사고 발생 49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는데요.

현지 언론은 생존자 세 명 모두 '구조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48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극적으로 구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조 당국은 어제 오후 기준으로 20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다쳤으며 아직도 9명이 붕괴 현장에 갇혀있어, 계속 밤샘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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