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여행 코로나19 서울 확진자는 구로 콜센터 직원

입력 2020.03.11 (09:52) 수정 2020.03.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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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하루 제주 여행을 했던 코로나19 40대 여성 서울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를 했고 이튿날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 등을 보였습니다.

이후 지난 7일에는 오전 8시 45분 아시아나 항공기 통해 제주를 찾은 뒤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과 조천읍 함덕리 주변에 머물다 밤 9시 10분 아시아나 항공기를 통해 서울로 돌아갔고 어제(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이 여성이 방문했던 곳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벌이는 한편, 도내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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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1 09:52:00
    • 수정2020-03-11 17:25:31
    제주
지난 7일 하루 제주 여행을 했던 코로나19 40대 여성 서울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를 했고 이튿날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 등을 보였습니다. 이후 지난 7일에는 오전 8시 45분 아시아나 항공기 통해 제주를 찾은 뒤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과 조천읍 함덕리 주변에 머물다 밤 9시 10분 아시아나 항공기를 통해 서울로 돌아갔고 어제(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이 여성이 방문했던 곳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벌이는 한편, 도내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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