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베트남서 온 영국인
입력 2020.03.11 (10:28)
수정 2020.03.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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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프레시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어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5일 메콩강 크루즈선을 타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를 거쳐 7일 캄퐁참주(州)에 도착한 65세 영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슈퍼 전파자'로 추정되는 베트남 17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2일 영국 런던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입국한 뒤 호찌민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26세 베트남 여성인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중 15명은 베트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확진자가 된 영국인은 같은 국적의 친구 4명과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선에 동승했지만, 친구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인을 병원에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64명을 선박에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1월 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온 중국인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7일에는 일본을 다녀온 캄보디아인이 2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프레시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어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5일 메콩강 크루즈선을 타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를 거쳐 7일 캄퐁참주(州)에 도착한 65세 영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슈퍼 전파자'로 추정되는 베트남 17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2일 영국 런던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입국한 뒤 호찌민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26세 베트남 여성인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중 15명은 베트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확진자가 된 영국인은 같은 국적의 친구 4명과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선에 동승했지만, 친구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인을 병원에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64명을 선박에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1월 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온 중국인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7일에는 일본을 다녀온 캄보디아인이 2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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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베트남서 온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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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1 10:28:01
- 수정2020-03-11 10:44:48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프레시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어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5일 메콩강 크루즈선을 타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를 거쳐 7일 캄퐁참주(州)에 도착한 65세 영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슈퍼 전파자'로 추정되는 베트남 17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2일 영국 런던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입국한 뒤 호찌민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26세 베트남 여성인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중 15명은 베트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확진자가 된 영국인은 같은 국적의 친구 4명과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선에 동승했지만, 친구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인을 병원에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64명을 선박에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1월 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온 중국인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7일에는 일본을 다녀온 캄보디아인이 2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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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어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5일 메콩강 크루즈선을 타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를 거쳐 7일 캄퐁참주(州)에 도착한 65세 영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슈퍼 전파자'로 추정되는 베트남 17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2일 영국 런던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입국한 뒤 호찌민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26세 베트남 여성인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중 15명은 베트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확진자가 된 영국인은 같은 국적의 친구 4명과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선에 동승했지만, 친구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인을 병원에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64명을 선박에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1월 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온 중국인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7일에는 일본을 다녀온 캄보디아인이 2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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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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