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호주, 분홍색으로 변한 호수

입력 2020.03.11 (10:56) 수정 2020.03.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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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인 호주는 지금 여름인데요.

호주에는 여름철 분홍색으로 변하는 소금 호수들이 다수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일부러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호수 전체가 분홍색입니다.

호수의 높은 염도와 여름철의 강렬한 햇빛,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원인인데요.

높은 염도에서 녹조류가 광합성을 하면 붉은 색 베타 카로틴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 도쿄와 오사카는 맑겠지만, 홍콩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방콕은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고, 습도도 높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로마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워싱턴은 잔뜩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은 14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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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호주, 분홍색으로 변한 호수
    • 입력 2020-03-11 10:57:09
    • 수정2020-03-11 10:59:47
    지구촌뉴스
남반구인 호주는 지금 여름인데요.

호주에는 여름철 분홍색으로 변하는 소금 호수들이 다수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일부러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호수 전체가 분홍색입니다.

호수의 높은 염도와 여름철의 강렬한 햇빛,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원인인데요.

높은 염도에서 녹조류가 광합성을 하면 붉은 색 베타 카로틴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 도쿄와 오사카는 맑겠지만, 홍콩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방콕은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고, 습도도 높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로마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워싱턴은 잔뜩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은 14도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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