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환자 대규모 이송…의료진·병상 문제 없나
입력 2020.03.11 (19:34)
수정 2020.03.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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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수 백명이 옮겨오면서 치료와 관리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심인데요.
의료진이나 병상 부족 등의 문제는 없는지, 계속해서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에서 온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19명은 남원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남원의료원과 진안의료원에 40여 명이 추가로 옮겨오더라도, 군산의료원을 포함한 감염병 전담병원 세 곳에는 백60여 개의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애초 군산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던 확진자 60여 명은 이동 거리 등의 이유로 보류됐습니다.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김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는 현재 들어온 2백여 명을 빼고도 백50명을 더 수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대구시 등에서 보낸 90여 명의 합동 지원단과 전문 의료진이 환자들의 상태를 살핍니다.
증상이 악화하면 곧바로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전북대와 원광대 병원에 옮겨 치료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의료진들하고 협업해서 판단하에 병원에 이송할 계획이고요. 우선은 군산의료원을 먼저 활용할 계획입니다."]
바이러스 검사에서 연달아 음성 결과가 나온 뒤, 완치 판정을 받아야만 퇴소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으로 안정화가 된다면 개별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서 퇴원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퇴소 시기는) 서로 각각 다를 겁니다."]
전라북도는 소강 상태이지만 도내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경우를 대비해, 천3백여 명의 경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15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수 백명이 옮겨오면서 치료와 관리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심인데요.
의료진이나 병상 부족 등의 문제는 없는지, 계속해서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에서 온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19명은 남원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남원의료원과 진안의료원에 40여 명이 추가로 옮겨오더라도, 군산의료원을 포함한 감염병 전담병원 세 곳에는 백60여 개의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애초 군산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던 확진자 60여 명은 이동 거리 등의 이유로 보류됐습니다.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김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는 현재 들어온 2백여 명을 빼고도 백50명을 더 수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대구시 등에서 보낸 90여 명의 합동 지원단과 전문 의료진이 환자들의 상태를 살핍니다.
증상이 악화하면 곧바로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전북대와 원광대 병원에 옮겨 치료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의료진들하고 협업해서 판단하에 병원에 이송할 계획이고요. 우선은 군산의료원을 먼저 활용할 계획입니다."]
바이러스 검사에서 연달아 음성 결과가 나온 뒤, 완치 판정을 받아야만 퇴소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으로 안정화가 된다면 개별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서 퇴원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퇴소 시기는) 서로 각각 다를 겁니다."]
전라북도는 소강 상태이지만 도내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경우를 대비해, 천3백여 명의 경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15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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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코로나19 환자 대규모 이송…의료진·병상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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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1 19:36:22
[앵커]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수 백명이 옮겨오면서 치료와 관리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심인데요.
의료진이나 병상 부족 등의 문제는 없는지, 계속해서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에서 온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19명은 남원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남원의료원과 진안의료원에 40여 명이 추가로 옮겨오더라도, 군산의료원을 포함한 감염병 전담병원 세 곳에는 백60여 개의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애초 군산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던 확진자 60여 명은 이동 거리 등의 이유로 보류됐습니다.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인 김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는 현재 들어온 2백여 명을 빼고도 백50명을 더 수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대구시 등에서 보낸 90여 명의 합동 지원단과 전문 의료진이 환자들의 상태를 살핍니다.
증상이 악화하면 곧바로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전북대와 원광대 병원에 옮겨 치료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의료진들하고 협업해서 판단하에 병원에 이송할 계획이고요. 우선은 군산의료원을 먼저 활용할 계획입니다."]
바이러스 검사에서 연달아 음성 결과가 나온 뒤, 완치 판정을 받아야만 퇴소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으로 안정화가 된다면 개별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서 퇴원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퇴소 시기는) 서로 각각 다를 겁니다."]
전라북도는 소강 상태이지만 도내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올 경우를 대비해, 천3백여 명의 경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15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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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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