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리포트]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중 18명 이탈리아 방문”
입력 2020.03.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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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APTN
3월 11일 기준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20명
3월 11일 오전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입니다. 이 수치는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에서 감염된 뒤 귀국해 완치된 3명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지난 1월 말 중국인 확진자 2명이 확인된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이달(3월) 2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들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20명의 국적을 보면, 러시아인 17명, 이탈리아인 1명, 중국인 2명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 2명은 1월 말 확진된 뒤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했고, 러시아인 확진자 일부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확진자 18명 모두 이탈리아 방문"
러시아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된 러시아인 17명과 이탈리아인 1명 모두 최근 이탈리아 방문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 당국이 이탈리아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코로나19 다발 국가인 중국과 이란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고 한국에 대해서도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다만, 모스크바시는 지난 5일 '비상준비태세'를 발표해, 중국과 한국, 이탈리아, 이란 등 코로나19 다발 국가에서 귀국한 사람들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말고 집으로 의사를 부르도록 했습니다.
솅겐협약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운 유럽의 상황이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 중에 하나인 걸까요?
솅겐협약
유럽은 솅겐협약에 따라 26개국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솅겐협약은 유럽지역 26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 협약 가입국을 여행할 때는 마치 국경이 없는 한 국가를 여행하는 것처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 국가들이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들에 대해 검문을 강화하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국경 폐쇄에 저항해 왔다고 지난 8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슬로베니아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의 국경 폐쇄 방침을 발표했고 오스트리아는 10일(현지시간) 건강 증명서가 없는 경우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 솅겐협약 가입국들의 국경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의 코로나19 대책은?
러시아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다발 국가들에 대해 단계적이면서도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 왔습니다.
3월 7일 : 이란발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3월 5일 : 모스크바시 비상준비태세 발표
3월 3일 : 한국발 입국자 2주 자가격리 의무화
3월 2일 : 마스크·방호복 등 수출 금지
3월 1일 : 한국발 입국 한시적 제한 + 한국과의 항공편 축소
2월 28일 : 이란인 입국금지 조치
2월 20일 :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2월 3일 : '확진 외국인 추방' 법적 기반 마련
2월 1일 : 중국과의 국경 대부분 폐쇄 + 중국과의 항공편 축소 + 중국인 취업비자 중단
1월 31일 : 중국과의 열차 운행 축소
"모스크바시, 격리 위반으로 사망자 발생 시 최대 징역 5년"
이런 가운데, 모스크바시가 코로나19 다발 국가 방문 후 부과되는 2주간의 격리조치 위반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와 코메르산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여행객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아울러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중 행사를 다음달(4월) 10일까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3월 11일 오전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입니다. 이 수치는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에서 감염된 뒤 귀국해 완치된 3명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지난 1월 말 중국인 확진자 2명이 확인된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이달(3월) 2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들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20명의 국적을 보면, 러시아인 17명, 이탈리아인 1명, 중국인 2명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 2명은 1월 말 확진된 뒤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했고, 러시아인 확진자 일부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TV
"확진자 18명 모두 이탈리아 방문"
러시아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된 러시아인 17명과 이탈리아인 1명 모두 최근 이탈리아 방문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 당국이 이탈리아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코로나19 다발 국가인 중국과 이란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고 한국에 대해서도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다만, 모스크바시는 지난 5일 '비상준비태세'를 발표해, 중국과 한국, 이탈리아, 이란 등 코로나19 다발 국가에서 귀국한 사람들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말고 집으로 의사를 부르도록 했습니다.
솅겐협약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운 유럽의 상황이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 중에 하나인 걸까요?
사진 출처 : AFPTV
솅겐협약
유럽은 솅겐협약에 따라 26개국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솅겐협약은 유럽지역 26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 협약 가입국을 여행할 때는 마치 국경이 없는 한 국가를 여행하는 것처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 국가들이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들에 대해 검문을 강화하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국경 폐쇄에 저항해 왔다고 지난 8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슬로베니아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의 국경 폐쇄 방침을 발표했고 오스트리아는 10일(현지시간) 건강 증명서가 없는 경우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 솅겐협약 가입국들의 국경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TN
지금까지 러시아의 코로나19 대책은?
러시아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다발 국가들에 대해 단계적이면서도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 왔습니다.
3월 7일 : 이란발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3월 5일 : 모스크바시 비상준비태세 발표
3월 3일 : 한국발 입국자 2주 자가격리 의무화
3월 2일 : 마스크·방호복 등 수출 금지
3월 1일 : 한국발 입국 한시적 제한 + 한국과의 항공편 축소
2월 28일 : 이란인 입국금지 조치
2월 20일 :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2월 3일 : '확진 외국인 추방' 법적 기반 마련
2월 1일 : 중국과의 국경 대부분 폐쇄 + 중국과의 항공편 축소 + 중국인 취업비자 중단
1월 31일 : 중국과의 열차 운행 축소
사진 출처 : 모스크바타임스
"모스크바시, 격리 위반으로 사망자 발생 시 최대 징역 5년"
이런 가운데, 모스크바시가 코로나19 다발 국가 방문 후 부과되는 2주간의 격리조치 위반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와 코메르산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여행객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아울러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중 행사를 다음달(4월) 10일까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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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리포트]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중 18명 이탈리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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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1 19:44:53
사진 출처 : APTN
3월 11일 기준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20명
3월 11일 오전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입니다. 이 수치는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에서 감염된 뒤 귀국해 완치된 3명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지난 1월 말 중국인 확진자 2명이 확인된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이달(3월) 2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들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20명의 국적을 보면, 러시아인 17명, 이탈리아인 1명, 중국인 2명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 2명은 1월 말 확진된 뒤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했고, 러시아인 확진자 일부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확진자 18명 모두 이탈리아 방문"
러시아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된 러시아인 17명과 이탈리아인 1명 모두 최근 이탈리아 방문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 당국이 이탈리아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코로나19 다발 국가인 중국과 이란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고 한국에 대해서도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다만, 모스크바시는 지난 5일 '비상준비태세'를 발표해, 중국과 한국, 이탈리아, 이란 등 코로나19 다발 국가에서 귀국한 사람들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말고 집으로 의사를 부르도록 했습니다.
솅겐협약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운 유럽의 상황이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 중에 하나인 걸까요?
솅겐협약
유럽은 솅겐협약에 따라 26개국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솅겐협약은 유럽지역 26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 협약 가입국을 여행할 때는 마치 국경이 없는 한 국가를 여행하는 것처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 국가들이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들에 대해 검문을 강화하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국경 폐쇄에 저항해 왔다고 지난 8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슬로베니아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의 국경 폐쇄 방침을 발표했고 오스트리아는 10일(현지시간) 건강 증명서가 없는 경우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 솅겐협약 가입국들의 국경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의 코로나19 대책은?
러시아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다발 국가들에 대해 단계적이면서도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 왔습니다.
3월 7일 : 이란발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3월 5일 : 모스크바시 비상준비태세 발표
3월 3일 : 한국발 입국자 2주 자가격리 의무화
3월 2일 : 마스크·방호복 등 수출 금지
3월 1일 : 한국발 입국 한시적 제한 + 한국과의 항공편 축소
2월 28일 : 이란인 입국금지 조치
2월 20일 :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2월 3일 : '확진 외국인 추방' 법적 기반 마련
2월 1일 : 중국과의 국경 대부분 폐쇄 + 중국과의 항공편 축소 + 중국인 취업비자 중단
1월 31일 : 중국과의 열차 운행 축소
"모스크바시, 격리 위반으로 사망자 발생 시 최대 징역 5년"
이런 가운데, 모스크바시가 코로나19 다발 국가 방문 후 부과되는 2주간의 격리조치 위반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와 코메르산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여행객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아울러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중 행사를 다음달(4월) 10일까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3월 11일 오전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입니다. 이 수치는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에서 감염된 뒤 귀국해 완치된 3명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지난 1월 말 중국인 확진자 2명이 확인된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이달(3월) 2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들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20명의 국적을 보면, 러시아인 17명, 이탈리아인 1명, 중국인 2명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 2명은 1월 말 확진된 뒤 격리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했고, 러시아인 확진자 일부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확진자 18명 모두 이탈리아 방문"
러시아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된 러시아인 17명과 이탈리아인 1명 모두 최근 이탈리아 방문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 당국이 이탈리아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코로나19 다발 국가인 중국과 이란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고 한국에 대해서도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다만, 모스크바시는 지난 5일 '비상준비태세'를 발표해, 중국과 한국, 이탈리아, 이란 등 코로나19 다발 국가에서 귀국한 사람들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말고 집으로 의사를 부르도록 했습니다.
솅겐협약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운 유럽의 상황이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 중에 하나인 걸까요?
솅겐협약
유럽은 솅겐협약에 따라 26개국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솅겐협약은 유럽지역 26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 협약 가입국을 여행할 때는 마치 국경이 없는 한 국가를 여행하는 것처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 국가들이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들에 대해 검문을 강화하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 국경 폐쇄에 저항해 왔다고 지난 8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슬로베니아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의 국경 폐쇄 방침을 발표했고 오스트리아는 10일(현지시간) 건강 증명서가 없는 경우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 솅겐협약 가입국들의 국경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의 코로나19 대책은?
러시아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다발 국가들에 대해 단계적이면서도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 왔습니다.
3월 7일 : 이란발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3월 5일 : 모스크바시 비상준비태세 발표
3월 3일 : 한국발 입국자 2주 자가격리 의무화
3월 2일 : 마스크·방호복 등 수출 금지
3월 1일 : 한국발 입국 한시적 제한 + 한국과의 항공편 축소
2월 28일 : 이란인 입국금지 조치
2월 20일 :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2월 3일 : '확진 외국인 추방' 법적 기반 마련
2월 1일 : 중국과의 국경 대부분 폐쇄 + 중국과의 항공편 축소 + 중국인 취업비자 중단
1월 31일 : 중국과의 열차 운행 축소
"모스크바시, 격리 위반으로 사망자 발생 시 최대 징역 5년"
이런 가운데, 모스크바시가 코로나19 다발 국가 방문 후 부과되는 2주간의 격리조치 위반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와 코메르산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여행객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아울러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중 행사를 다음달(4월) 10일까지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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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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