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국·이탈리아 입국금지 안 하기로 결정”
입력 2020.03.11 (21:29)
수정 2020.03.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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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 19가 퍼진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입국 규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0일(현지시간) 이번 논의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와 국방부 등 다수의 연방기관이 한국, 이탈리아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내에서 중심 위치에 있어 입국 규제의 실효가 별로 없다는 것이 반대 이유였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한 소식통이 악시오스에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0일(현지시간) 이번 논의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와 국방부 등 다수의 연방기관이 한국, 이탈리아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내에서 중심 위치에 있어 입국 규제의 실효가 별로 없다는 것이 반대 이유였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한 소식통이 악시오스에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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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1 21:29: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 19가 퍼진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입국 규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0일(현지시간) 이번 논의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와 국방부 등 다수의 연방기관이 한국, 이탈리아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내에서 중심 위치에 있어 입국 규제의 실효가 별로 없다는 것이 반대 이유였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한 소식통이 악시오스에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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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0일(현지시간) 이번 논의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와 국방부 등 다수의 연방기관이 한국, 이탈리아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내에서 중심 위치에 있어 입국 규제의 실효가 별로 없다는 것이 반대 이유였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한 소식통이 악시오스에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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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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