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태백·삼척·정선’ 통합 선거구…‘다자 구도’ 접전 예고
입력 2020.03.11 (21:50)
수정 2020.03.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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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4.15 총선에서 기존의 동해삼척 선거구는 태백.정선과 합쳐져 4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통합당은 공천을 확정했고, 민주당은 후보 경선을 치르는 등 다자 구도 속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기존 동해삼척 선거구에 태백과 정선이 합류한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해삼척 선거구에서 이미 경선을 치렀지만 태백과 정선 표심을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번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기존 경선에서 승리한 김명기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과 다시 기회를 잡은 김동완 서울중앙지검 수사서기관이 재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명기 예비후보가 재경선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원 투표 50%를 반영한 기존 경선과 달리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이 진행됩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기존 동해삼척 선거구 공천 결과가 새로운 선거구에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철규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태백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김연식 전 태백시장과 한상열 전 유원대 초빙교수가 태백과 정선 유권자가 무시당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변수입니다.
20대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태영평정 선거구에 나서 득표율 19.75%를 기록한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이와 함께 자유공화당 홍순범 예비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황성용, 이도호, 이진주 예비후보, 무소속 동다은 예비후보도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이번 4.15 총선에서 기존의 동해삼척 선거구는 태백.정선과 합쳐져 4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통합당은 공천을 확정했고, 민주당은 후보 경선을 치르는 등 다자 구도 속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기존 동해삼척 선거구에 태백과 정선이 합류한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해삼척 선거구에서 이미 경선을 치렀지만 태백과 정선 표심을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번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기존 경선에서 승리한 김명기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과 다시 기회를 잡은 김동완 서울중앙지검 수사서기관이 재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명기 예비후보가 재경선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원 투표 50%를 반영한 기존 경선과 달리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이 진행됩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기존 동해삼척 선거구 공천 결과가 새로운 선거구에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철규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태백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김연식 전 태백시장과 한상열 전 유원대 초빙교수가 태백과 정선 유권자가 무시당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변수입니다.
20대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태영평정 선거구에 나서 득표율 19.75%를 기록한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이와 함께 자유공화당 홍순범 예비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황성용, 이도호, 이진주 예비후보, 무소속 동다은 예비후보도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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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태백·삼척·정선’ 통합 선거구…‘다자 구도’ 접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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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1 21:50:46
- 수정2020-03-11 22:01:52
[앵커]
이번 4.15 총선에서 기존의 동해삼척 선거구는 태백.정선과 합쳐져 4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통합당은 공천을 확정했고, 민주당은 후보 경선을 치르는 등 다자 구도 속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는 기존 동해삼척 선거구에 태백과 정선이 합류한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해삼척 선거구에서 이미 경선을 치렀지만 태백과 정선 표심을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번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기존 경선에서 승리한 김명기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과 다시 기회를 잡은 김동완 서울중앙지검 수사서기관이 재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명기 예비후보가 재경선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원 투표 50%를 반영한 기존 경선과 달리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이 진행됩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기존 동해삼척 선거구 공천 결과가 새로운 선거구에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철규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태백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김연식 전 태백시장과 한상열 전 유원대 초빙교수가 태백과 정선 유권자가 무시당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변수입니다.
20대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태영평정 선거구에 나서 득표율 19.75%를 기록한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이와 함께 자유공화당 홍순범 예비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황성용, 이도호, 이진주 예비후보, 무소속 동다은 예비후보도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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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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