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 크루즈 승객 1천400명 하선…군 기지로 이송

입력 2020.03.12 (03:29) 수정 2020.03.12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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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집단 발병한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 승객 2천400여 명 가운데 1천400여 명이 하선을 완료했다고 1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랜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만의 오클랜드 항구에 도착했으며 사흘째 승객 하선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저녁까지 크루즈선에서 내린 승객은 모두 1천407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1천여 명은 미국인 승객이며, 200여 명은 캐나다 국적자, 130여 명은 영국에서 온 여행객들입니다.

크루즈선에서 내린 미국인 승객 대부분은 군 기지로 이송돼 2주간의 격리 생활에 들어갔으며, 캐나다·영국 승객들은 전세기를 이용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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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미 크루즈 승객 1천400명 하선…군 기지로 이송
    • 입력 2020-03-12 03:29:14
    • 수정2020-03-12 04:11:27
    국제
코로나 19가 집단 발병한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 승객 2천400여 명 가운데 1천400여 명이 하선을 완료했다고 1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랜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만의 오클랜드 항구에 도착했으며 사흘째 승객 하선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전날 저녁까지 크루즈선에서 내린 승객은 모두 1천407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1천여 명은 미국인 승객이며, 200여 명은 캐나다 국적자, 130여 명은 영국에서 온 여행객들입니다.

크루즈선에서 내린 미국인 승객 대부분은 군 기지로 이송돼 2주간의 격리 생활에 들어갔으며, 캐나다·영국 승객들은 전세기를 이용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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