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하루만 해수부와 교육부에서 5명이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중앙부처 확진자가 10명으로 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 해수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층 직원 60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후까지 4명에게서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온 겁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해수부 첫 확진자인) 9번 확진자, 그리고 추가 확진자의 근무 부서를 중심으로 해서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육부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자녀의 아버지인 50대 공무원입니다.
세종청사에서는 지난 7일에는 보건복지부 직원이 확진됐고 지난달 29일까지 세종청사에서 근무했던 보훈처 직원도 지난 5일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인사혁신처와 대통령기록관 등 외부 건물을 사용하는 기관까지 포함하면 정부세종청사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납니다.
정부세종청사에는 국가 행정의 중추인 총리실 등 20개 중앙부처가 있고 상주 인원이 만 5천 명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에 초비상입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각 동의 연결 통로를 차단하고, 청사 출입 시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얼굴 인식 시스템도 중단하는 등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진병용/정부청사관리본부 관리총괄과장 : "입주 기관에서 부서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기관 내 재택근무를 통해서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협조 요청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세종시는 청사 내에 별도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달라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하루만 해수부와 교육부에서 5명이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중앙부처 확진자가 10명으로 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 해수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층 직원 60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후까지 4명에게서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온 겁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해수부 첫 확진자인) 9번 확진자, 그리고 추가 확진자의 근무 부서를 중심으로 해서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육부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자녀의 아버지인 50대 공무원입니다.
세종청사에서는 지난 7일에는 보건복지부 직원이 확진됐고 지난달 29일까지 세종청사에서 근무했던 보훈처 직원도 지난 5일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인사혁신처와 대통령기록관 등 외부 건물을 사용하는 기관까지 포함하면 정부세종청사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납니다.
정부세종청사에는 국가 행정의 중추인 총리실 등 20개 중앙부처가 있고 상주 인원이 만 5천 명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에 초비상입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각 동의 연결 통로를 차단하고, 청사 출입 시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얼굴 인식 시스템도 중단하는 등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진병용/정부청사관리본부 관리총괄과장 : "입주 기관에서 부서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기관 내 재택근무를 통해서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협조 요청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세종시는 청사 내에 별도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달라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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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감염 확산 차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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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2 07:50:45

[앵커]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하루만 해수부와 교육부에서 5명이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중앙부처 확진자가 10명으로 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 해수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층 직원 60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후까지 4명에게서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온 겁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해수부 첫 확진자인) 9번 확진자, 그리고 추가 확진자의 근무 부서를 중심으로 해서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육부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자녀의 아버지인 50대 공무원입니다.
세종청사에서는 지난 7일에는 보건복지부 직원이 확진됐고 지난달 29일까지 세종청사에서 근무했던 보훈처 직원도 지난 5일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인사혁신처와 대통령기록관 등 외부 건물을 사용하는 기관까지 포함하면 정부세종청사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납니다.
정부세종청사에는 국가 행정의 중추인 총리실 등 20개 중앙부처가 있고 상주 인원이 만 5천 명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에 초비상입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각 동의 연결 통로를 차단하고, 청사 출입 시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얼굴 인식 시스템도 중단하는 등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진병용/정부청사관리본부 관리총괄과장 : "입주 기관에서 부서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기관 내 재택근무를 통해서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협조 요청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세종시는 청사 내에 별도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달라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하루만 해수부와 교육부에서 5명이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중앙부처 확진자가 10명으로 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세종청사 해수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층 직원 60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후까지 4명에게서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온 겁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해수부 첫 확진자인) 9번 확진자, 그리고 추가 확진자의 근무 부서를 중심으로 해서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육부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자녀의 아버지인 50대 공무원입니다.
세종청사에서는 지난 7일에는 보건복지부 직원이 확진됐고 지난달 29일까지 세종청사에서 근무했던 보훈처 직원도 지난 5일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인사혁신처와 대통령기록관 등 외부 건물을 사용하는 기관까지 포함하면 정부세종청사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납니다.
정부세종청사에는 국가 행정의 중추인 총리실 등 20개 중앙부처가 있고 상주 인원이 만 5천 명에 달해 코로나19 확산에 초비상입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각 동의 연결 통로를 차단하고, 청사 출입 시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얼굴 인식 시스템도 중단하는 등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진병용/정부청사관리본부 관리총괄과장 : "입주 기관에서 부서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기관 내 재택근무를 통해서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협조 요청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세종시는 청사 내에 별도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달라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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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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