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개인정보 유출 혐의 창원시의회 의장 송치

입력 2020.03.12 (09:31) 수정 2020.03.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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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달 22일 창원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름과 직업, 가족관계, 조치 사항 등이 담긴 창원시의 공문서를 지인들이 모인 SNS 단체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문서는 시의회 관계자가 사진을 찍어 이 의장에게 전달했고, 이 의장이 지인에게 보낸 뒤 여러 경로를 통해 SNS와 인터넷 카페 등에 전파돼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경찰은 이 의장을 최초 유포자로 보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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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개인정보 유출 혐의 창원시의회 의장 송치
    • 입력 2020-03-12 09:31:13
    • 수정2020-03-12 09:31:44
    사회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달 22일 창원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름과 직업, 가족관계, 조치 사항 등이 담긴 창원시의 공문서를 지인들이 모인 SNS 단체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문서는 시의회 관계자가 사진을 찍어 이 의장에게 전달했고, 이 의장이 지인에게 보낸 뒤 여러 경로를 통해 SNS와 인터넷 카페 등에 전파돼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경찰은 이 의장을 최초 유포자로 보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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